안녕하세요저는 23살의 여대생입니다.요즘 큰 고민이 생겻습니다.최근 6개월 이내에 몸무게가 5~6kg정도 늘었습니다.키 163에 44~46kg이였는데 갑자기 무려 5킬로나 찐것이죠 ..워낙 마른 몸매엿고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정말 거대하게 많이 먹는데도 살이 왠만하면 잘 안찌는 체질이에요,그리고 또 전 움직이는 걸 좋아합니다.보기와는 달리 건강체질이기도 하구요.그런데 6개월 전부터 서서히 바꼇어요자꾸만 주위에서 넌 왜케 먹어도 살이 안찌냐는 둥너무 말라서 뭐가 이러쿵 저러쿵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더 많이 먹기 시작한게 폭식으로 변햇고그게 6개월 이상씩이나 습관이 되어버렷습니다처음엔 1주일에 1~2번 정도 폭식을 햇고 (많은량을 한번에 먹은것이지 토는안함)최근 2~3개월 동안엔 거의 매일 . 적어도 2일에 1번 폭식을 합니다.저에게 잇어서 많은 양이란 -_-;예를 들면, 3시간 이내에 붕어빵 11개 + 과자 7~8 봉지 (거짓말 아님 ㅠㅠ) + 떡볶이 1인분 + 김치볶음밥뭐 이런식입니다.이런 엄청난 양을 먹는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절대 누구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혼자 있을 때.... 뭐 주로 집에서 ... ;;;지금도 주위에선 날씬하다 말랐다 어쩌고 저쩌고 맨날 그럽니다아마 여대라서 그런게 더 심한것 같아요근데 제 몸은 그런말을 들을 때마다 더 많이 먹어라고 누가 명령이라도 내리는 듯 반응합니다.... 미치겟네요살이 찐것도 속상하지만더 속상한건 이렇게 먹고 난 다음날 대변을 너무 심하게 많이 봐서요엄청나게 많은 양 으로 아침에 5~6번 정도 화장실을 가요.... -_-;얼마전엔 그렇게 과자를 많이 먹고밤새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햇어요.... 힘들엇죠 ㅠ_ㅠ저 정말 미련하죠 ?근데 미련하고 멍청하고 바보스러운 짓을 반복하고 잇다는걸 잘 알면서왜 자꾸 전 이러는 걸까요.....오늘도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계속 .. 오늘은 절대 폭식하지 말자집에가서 적당히 밥만 먹자 해놓구선집에 있던 빵 덩어리 3개와 ( 파리바게트서 파는 아주 큰 덩어리빵이요;;;)카레라이스 3공기를 먹엇습니다 .;;;;;;;;;;그렇게 배불리 먹고 바로 퍼질러 잤어요...소화력은 어찌나 좋은지 ...예전에 .살찌기 이전엔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배도 아푸고 머리도 아푸고 했었는데요즘엔 소화력이 너무 좋아요이렇게 거대하게 먹고도밤에 잘 때 꼬르륵 소리가 날 때도 잇습니다 ,,,,요즘엔 움직이는 것도 싫어졌어요전 부지런해서 막 걸어다니고 집안에서도 움직이는걸 좋아햇엇는데 요즘엔 아니에요가만히 누워잇는게 좋아요아마 뱃살의 증가로 몸미 많이 무거워 져서 인가봐요저 심리적.정신적으로 문제가 잇는것 같습니다탈출하고 싶어요예전의 저로 돌아가고 싶어요...제 자신에게 뭐라고 어떻게 따끔한 충고를 해야 고쳐질지 모르겟습니다내일 당장부터고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