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지하게 많은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어요. 7~8월달에 걷기, 조깅, 식이요법으로 10킬로 감량해서 47킬로까지 됐었거든요근데 지금 거의 다 돌아왔어요. 문제는 살이 찐게 모두 군것질때문이라는 겁니다. 다이어트 당시에 군것질을 거의 안하다시피했었는데요, 원래 제가 과자, 빵 이런거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잘 참고, 나중에는별로 먹고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었는데,요즘에는 기말고사철이라 공부좀 할라치면 과자나 군것질 거리가 없으면도저히 앉기가 힘듭니다... 다이어트 후에 1달정도 있다가는 폭식 증상도 나타나게 됐어요..며칠 전부터 이틀~삼일에 한번씩 과자 5~6봉지 마구 사서(오늘만 먹자ㅡ.ㅡ^)라는 생각에... 어제도 5번에 걸쳐서 6800원어치나 군것질을 해버렸어요...<-대략 얼만큼인지 아실지...(20퍼센트 off니까 ㅠㅠ.ㅠㅠ)모두 먹고 구토해버리고..근데 그 구토라는것이습관이 되더라구요.. 이빨도 안 좋아진거 같고.. 목도 좋지 않고..무엇보다도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피폐해지는거 같아요.."먹고 토하는 바보야.." 배불러도 먹고 싶은거 있으면 먹게 되고, 배부르고 먹고 싶지 않아도입안에 넣고 씹어서 넘기고 이런거를 계속 유지하려는 습관인거 같아요..그렇다고 껌이나 김같은거 먹어봤지만 그것보다는 군것질거리(과자 등..)가 자꾸 땡깁니다..밤새서 공부해야지~하면서 야식 매일 하게 되구요...인제 더 찌면 정말 10킬로 뺀거 다 허사인데..ㅠ.ㅠ자랑으로 듣지 마시구요, 작년 겨울에도 8킬로 빼구 1학기에 3킬로 찌구이번에 10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