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겠습니다.어제부턴가요.어제 저녁부터 엄청 먹기 시작했습니다.원래 하루 식사량이 700칼로리를 넘기지 않았거든요.근데 어제 저녁에 제게 주어진 음식의 반을 다먹었습니다.그러고 집에 와서 정말 미친사람처럼 눈돌아간사람처럼 미친듯이 다 집어먹었습니다. 밤 열두시에 식빵3조각, 딸기쨈, 우유2컵, 씨리얼, 오징어젓갈, 밥 등... 미친듯이 먹고 먹으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다가 화장실 가서 다 토했습니다.토 안하면 정말 큰 죄를 저지르는것처럼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그래서 다 토하고 잤습니다.그리고 오늘 아침 운동 하고 나서 봤는데 과자가 보입니다.또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쿠키 하나에 60칼로리 짜리 입니다. 아침에만 한 8~9개 먹은것 같습니다.먹고 또 토했습니다.아침이라 시간이 없어서 다 토하지는 못했지만 반은 토한것 같았습니다.그러고 나서 평소때처럼 아침을 먹었습니다.저녁에 와서는 또 미친듯이 그 60칼로리 짜리 과자를 먹고 토합니다.이제는 쓴물만 나옵니다. 과자를 5분전에 먹었는데 몇시간 전에 먹은 저녁만 토로 나옵니다.지금 계속 이러고있어요.먹을꺼 앞에서 눈이 돌아가서 미친듯이 처먹다가 화장실 가서 다 토하고..지금 다이어트 한달만에 6킬로 정도를 뺐습니다.매일 운동하고 먹는걸 확 줄였습니다.여태까지는 먹을게 있어도 참자 ~~ 하면서 잘 넘어갔는데 갑자기 이래요.제가 여태까지 너무 나 자신을 팍 조여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서 오늘부터 한 2주동안만 몸무게 유지해가면서 먹고싶은거도 조금씩 먹자. 이렇게 맘을 먹고 식사를 3~4숟갈 정도 더 늘리고 간식도 조금 먹었습니다.그러고 집에 와서 쟀더니 몸무게가 0.5킬로 뿔었네요.이게 너무 불안합니다.어쩌면 좋죠?자꾸 이렇게 토하다가는 정말 거식증 걸릴것같애요.먹을거에 이렇게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하지만 정말.. 지금 그렇게 토하고도 또 먹고싶습니다.저 정말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