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을 12kg정도가량 뺐었어요.원래 59였는데 47까지 뺐었죠처음엔 걷기로 2,3kg정도 뺐지만 그이후론 고정자전거로만 빼왔어요. 작년 7월부터했으니까 단기간에 뺀것도아니에요..몸무게가 줄면서 머리카락도 많이빠지구요 생리도 안한지 9개월정도 됐어요..산부인과가보니까 생리는 뭐래더라 다낭성 세포증후군인가 뭐 그러면서환경호르몬의 영향이 크다고 다이어트하고는 크게 상관없다고해서 그나마다행스럽게생각하고있어요.혹시나 운동때문이라면 다시 살찌우라그럴까봐..어쨌든 그렇게 힘들게 뺀살이 얼마전부터 다시 찌기시작했어요먹는게 보통사람보다 많이먹는것도아니에요. 아침은 학교가야되서 못먹고군것질도 별로안하고 밥도 조금씩먹는데요 지난달인가부터 좀 더 먹고있긴해요원래 저녁땐 밥 반공기정도 밖에 안먹었는데 한공기정도로 늘렸어요.그치만 그만큼 고정자전거 돌리는시간도 늘렸는데..원래 고정자전거로 하루에 300정도씩 칼로리를 일주일에 4회 운동했거든요근데 좀더 먹으면서 하루에 300~400정도씩 일주일에 5번정도 하고있어요.(300kcal소모하는데 대략 20분걸려요)이정도면 괜찮은거같은데 왜 한달정도 사이에 살이 2~3kg가 쪘는지 모르겠어요..이러니까 점점 의욕이 없어지고있어요..참고로 제 키는 163에 몸무게 50이에요..정상체중이지 그렇게 배싹마른것도아닌데요!!하체가 많이 튼실해서 투명의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폈다하는 운동도 30개씩3셋 하고있어요. 미미하지만 근력운동으로 알고있는데요 처음엔 허벅지 사이즈가줄더니만 다시 늘어났어요.왜이럴까요..만약 식사량을 늘린게 문제라면 다시 식사량을 줄여야할까요?그러긴싫어요..평생 눈꼽만큼 먹으면서 살순없잖아요..그만큼 운동량도 늘리기도했는데..더 늘려야하는건가요.그러면 다시 살을 더 빼고싶지않다 싶을때가오면운동량만 줄여가면 되는건가요..몸무게가 왜 늘어나고있는지..앞으로 어떻게해야될지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