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폭식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대생 이에요~2년전에 초저열량 식사로 다이어트를 했고 10킬로 이상 감량에 성공했어요~처음엔 50킬로 여서 45키로가 목표였는데 하다보니 자꾸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그래서 조금만더 하다가 나중엔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었어요~처음엔 거식증으로 시작했어요~음식만 보면 막연이 두려운 생각과 살이 찔찌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조건 기피하고~하루종일 토마토한개와 우유한잔으로만 때울때가 점점 많아지고~그러다 보니 38킬로 까지 빠지더군요~온몸에 힘도 없고 빈혈도 생기고 생리도 안하더군요~머리카락은 있는대로 다 빠지고~ 관절도 아프고~눈앞이 캄캄해서 몇번이고 쓰러질것 같고... 이렇게 1년이 지났어요~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끝내고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가려 했어요~그때부터 폭식증이 시작됬습니다.그동안 못먹었던 것들은 마구 먹어대기 시작했어요~처음엔 속이 안좋아서 체하고 토하고 했지만~나중엔 먹고 제 스스로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토하기 시작했어요~계속 토하다 보니까 이제 입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도 토가 안나오더라구요~그래도 먹는것을 멈출수가 없었어요~그러길 1년이 지났어요~폭식한지 몇달만에 10킬로 이상 쪘구요~중간에 고치려고 또 5~6킬로씩 뺐다가 지금또다시 재자리...정말 돌아가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하기전 2년전으로.. 너무 힘들어요~폭식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사회부적응증으로 휴학까지 하게 되었어요..지금도 폭식을 하면서 혼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요즘엔 토하는 건 없어졌어요~어짜피 토도 안나오고요~하지만 하루에 만칼로리 이상 먹고~ 혼자 자책하고 괴로워하고~폭식으로 갑자기 찐살로 피부도 다 터지고 상했어요~폭식을 한뒤로 탈모랑 관절염도 더 심해지고 빈혈도 생기고~너무 괴로워요~정말 이제 이 폭식증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은데.. 벗어날수가 없어요...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수도없이 하고 있어요...이건 인간의 생활이 아니라 거의 동물에 가깝거든요~하루종일 집에 틀여박혀서 꾸역꾸역 음식물을 입속으로 집어넣는....그런나를 보는게 너무 괴로워요,,,예전엔 꿈도 미래도 많았는데~ 이젠 꿈이 없어져 버렸어요,,,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고... 친구들 많나는것도 창피하고...꿈을 꾸고 미래를 생각하고 희망을 가진다는것.. 이젠 제삶에서 생각할수 조차 없네요~하루종일 살고싶지 않다... 이러고 계속 살아야하나.. 이런생각 뿐이고...그러면서도 또 살을빼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내일부터 단식들어가야지.. 생각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제가 이삶을 벗어날수 있을까요??몇차레 상담도 받아 봤지만 그냥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취미를 가지고~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그런데 그게 저한테 쉬운게 아니거든요...먹을껄 입에서 땔수가 없어요~하루종일 입에 먹을것이 있어야 안정이 되고~먹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초하고...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것 같고...제발 벗어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