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슐린 다이어트에 대해서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읽어봤거든요, 첨부터 끝까지모두 보았는데요, 생각해봐도 해결이 안되는 의문점이 있어서 GI수치라는 것이 포도당섭취시 인슐린 분비량을 100으로 잡고 그에 비교하여 각각의 음식 100g당의 인슐린 분비량을 측정한 것이잖아요. 그런데요, 음식을 먹을때 한번에 취하는 양에 있어서 모두 다르지 않습니까. 초콜렛을 먹는다고 했을때 이건 GI수치가 높아서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초콜렛을 먹는 것과, 밥을 먹는것과 양을 비교하는것은 좀 무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콜렛을 먹는다고 해서 몇십g씩 한꺼번에 먹진 않잖아요??^^; 반면에 밥한공기는 대략 210g정도이고, 또 다른 것들도 고구마나, 과일 이런것들은귤 2개만 해도 200g이 넘습니다. 과일 몇개 먹으면 몇백그램인데 (사과도 1개 대략200그램..) 과자같은 경우는 과식만 안하면 20~30그램 먹고 말잖아요. 물론 현미밥 같은 경우는요, 섬유질도 많고, 저인슐린 다이어트가 아니라고 해도몸에 좋고 그런건 알겟는데요, (다른 채소류나, 과일류를 과자, 초코렛, 빵 대신먹는 것도 좋지요.) 그치만 모든 음식들을 100그램을 기준으로 GI치수를 계산하여어떤 것은 먹는 것이 좋고, 어떤 것은 피하는 게 좋고 이런건 섭취 음식량의 그램수를너무 일률적으로 본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두번째 의문은요, 어차피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는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GI수치라는 것이 인슐린 분비량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속도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요, 인슐린 수치가 적게 올라가는 음식부터 차근차근 먹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처음부터 인슐린이 빨리 분비되는것보다는 늦게 분비되는 것을 원한다면 말입니다. 어차피인슐린은 분비될 것이고, 자기 몸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까지 도달하긴 도달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