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도 올렸었는데..의외로 많은 분들이 저처럼 팥앙금의 중독성;;을 느끼고 계시더라구요..근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 이렇게 전문가 상담을 부탁드려요~~궁금한 게 너무 많답니다..좀 도와주세요~~~-----------------------------요즘 따라 이상하리만큼 팥앙금이 너무~~ 땡겨요..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세끼랑 간식.. 전부 단팥앙금이 들어가 있는 것만 먹고 있거든요..팥 잔뜩 들어 있는 찐빵, 팥 아이스크림, 단팥빵....예전엔 쳐다도 안 봤었는데.. 요즘에는 너무 땡겨서 자기 전에 눈 앞에 어른거릴 정도에요..고작 찐빵 하나 먹으려고 일부러 멀리 있는 백화점, 마트에 가기도 하고잘 때 "내일 찐빵 먹어야지~"생각하면서 흐뭇해하고..팥 자체는 그리 달진 않잖아요.팥앙금에 설탕 많이 들어가는데...이렇게 팥앙금에 집착하는 것도 일종의 당탐닉증인가요?근데 딴 건 별로 안 땡기는데 굳이 팥앙금이 든 음식이 땡기는 이유가 뭘까요?아님.. 몸에 뭐가 부족하거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 팥맛을 원하는 건가요?예전에는 정말... 단팥앙금, 관심도 없었거든요..팥앙금 먹으려고 빵, 아이스크림도 막 먹게 되고..하루 세 끼, 간식 전부 팥앙금 들어 있는 것으로 먹다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팥앙금을 대체할 만한 뭔가는 없는 건지..왜 하필 팥앙금인지..뭐라도 좋으니 뭐든지 조언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