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콩물(삶은 콩갈아서 우유에 탄 것) + 사과 반쪽 + 통밀빵1/4 딸기잼 약간.점심: 두부 1/3 + 각 종 반찬 + 통밀빵1/4 딸기잼 약간 (반찬은 주로 야채 위주로 콩나물 무침, 머위나물, 무말랭이, 상추겉절이 등등..)저녁: 고구마 한개 + 저지방 우유 + 통밀빵1/4 딸기잼 약간간식 : 시시때때 마시는 물 2리터와 가루녹차 2잔이런 식으로 식이요법 다이어트와 함께 하루에 약 한시간반 정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5주째 4.5kg감량 했구요..목표 감량까지 2.5kg이 남았는데 원래 저희집의 식단 자체가 주로 나물같은 야채반찬이 위주라서 먹는데 불편함이 있다거나 억지로 뭘 만들어 먹는 편은 아닙니다.아침식단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어머니께서 아침마다 준비해주시는 식단으로 몇년째 먹고 있는 콩물과 사과구요.. 콩물과 사과만 먹어도 굉장히 배가 부른데 예전엔 억지로 밥도 먹었다면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에는 밥을 빼고 콩물과 사과만 먹고 있습니다.예전에는 매 끼니 밥 두 그릇씩 먹었어도 160키에 50~51kg을 유지했었는데 유학생활 때 잘못된 식습관으로 8kg이 쪄서 감량 중입니다.앞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늘리는 운동을 더 하려 하는데..저런 식으로 3끼를 다 챙겨먹어도 대부분 1000칼로리를 넘지 않습니다.지금은 주로 집에서 지내는편이라서 식사처방이 1246칼로리인데 이제 일주일 후부터는 많이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식사처방이 1500칼로리 이상으로 훌쩍 오르더군요갑자기 세끼를 다 밥으로 먹어도 요요현상이 오지 않을지... 염려가 되네요.단순히 목표 달성 때문에 식사처방이 바뀌는게 아니라 활동량의 차이로 필요 칼로리가 늘어나는 건데도 예전 칼로리에서 100칼로리씩 일주일간격으로 늘려야 요요가 없는건가요? 앞으로도 2.5kg를 더 감량해야 하는데 먹는걸 늘리는게 옳은지도 의심스럽구요이제 다이어트 식습관에 익숙해 져서 특별히 뭐가 먹고 싶다거나 다이어트 식이요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부쩍 다이어트 생각만 들고.. 전에는 제일 이해할 수 없던 사람이 먹기전에 칼로리 계산부터 하는 모습이었는데 그게 지금의 제 모습이라서 약간 걱정도 되구요. 너무 다이어트에 옭매여버린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