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64에 52키로 살 찌면 55키로왔다갔다 하다가맘먹고 살 빼서 48키로 너무 좋았지만 그것도 잠시탈모 변비 폭식이 왔습니다하루에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길 최고 5번까지 했었습니다다이어트 기간에는 먹을 수 없었던 과자 빵 기름진 음식들배가 찢어져라 먹고는 토해버리고 그러고 살길 2년몸무게는 57이 돼 있었습니다 자신감 상실에 대인 기피증에 우울증에 사람이 사는게 아니다 싶었습니다그래서 마음을 먹고 하루에 세끼를 먹습니다현미밥 한공기를 세번 나눠 먹고반찬은 김치 상추 계란 닭가슴살 매끼 배불리 먹는데 600칼로리밖에 안 나옵니다변비도 서서히 없어져서 매일 가거나이틀에 한번 가거나운동은 아침에 걷기 한시간 좀 넘게저녁에 한시간 좀 넘게 요가 한시간제일 좋은 것은 그 전에는 밥을 먹고 배가 부르면다이어트 망했다는 생각에 어차피 망한거 더 먹자오늘만 먹고 낼부터는 굶자라는 생각에 밥 먹고 나서 과자 몇봉지 라면 빵 삼겹살 등등닥치는대로 먹고 토해버리던 내가지금은 배부르면 이따가 또 밥 먹어야 하니까하는 생각에 아무것도 안 먹습니다식사 후에 생각차를 한잔 마시고 소화가 다 될 때까지음식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빵 과자는 전혀 생각도 안 납니다위도 좋아지는 것 같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간식으로는 토마토 먹어주고그렇게 열흘 정도가 됐습니다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체지방량이 30에서 27로 됐습니다다리 근육이 생기고 생리기간이라 몸무게 변화가 없는듯 한데...다이어트를 많이 해봐서 쉽사리 몸무게가 줄지 않는 것 같은데계속 이렇게 살면 빠질까요?얼마나 지나야 살이 잘 빠지나요?폭식에서 벗어나 살 맛 나지만 아직 살이 너무 쪄버린 제 몸에 너무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