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제 경우엔 평생 다이어트란 말이 딱인 것 같습니다.고등학교때 엄청나게 찐 살 (156cm에 68kg)을 46kg까지 빼고 그 뒤로 한 2년여간쪘다 빠졌다를 반복하고....현재는 3~4달 전부터 48kg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직업은 재즈댄스 강사....무용단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일요일만 빼고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루에 운동하는 시간은 평일엔 오전 10시~12시 반 오후 2시~4시 반. 토요일에는 오후 1시~5시 그리고 가끔 공연이 있거나 할 때에는 가끔 밤 늦게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을 시작한지는 대략 2년이 조금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살도 안빠지고 탄탄한 몸매가 되지 않아 너무속상합니다..ㅠ_ㅠ 여기서 운동량을 더 늘리자니 힘들어 죽겠고... 그래서 최대한먹는 걸로 조절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갈 수록 너무 힘이 듭니다. 식이요법을올바르게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아직도 허리 주변과 허벅지에 출렁거리는살들이 있어서 약을 먹어볼까 하고 근처 한의원에 가서 체지방 검사를 헀습니다.그런데 이게 왠걸!! 명색이 운동 한다는 사람이 기초대사량이 1121kcal.....완전충격먹고 정신을 못차렸답니다...;; 근육량을 더 늘려야 하고 아직 빠질 체지방이많더라구요.그래서 생각이....먹을 걸 더 줄여야 하나.....일단 제 평소 식단은 오늘을 예로 들어보자면아침 9:00 - 밥 반공기, 독일식 소세지 삶은것 하나, 오이 소박이, 쥐포채점심 1:00 - 돌솥날치알밥 약 2/3 간식 6:00 - 삶은 계란 1개, 율무차 1잔저녁 8:30 - 밥 반공기, 제육볶음, 샐러드, 쥐포채.......를 먹을 예정평상시의 식단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아, 그리고 토요일 하루 정도는 먹고 싶었던 군것질 거리들을 좀 먹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기도 하고 식사 외에 쿠키나 빵 같은 것을 먹기도 하고....어쨌든 요즘은 식사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먹을 때마다 칼로리 계산하고 먹고나서또 계산하고 자기전에 계산하고....또 칼로리 계산이란 것이 정확할 수가 없으니 그걸로 스트레스 받고......제가 지금 뭔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혹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게 식사량을너무 줄여서 그런건지...아니면 식사량을 유지하고 운동을 더 해야하는지...아님 식사량을 더 줄여야 하는지.몸은 만들어야 하는데 매일 음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ㅠㅠ워낙 다이어트를 반복하다보니 이것저것 아는 정보는 많아지는데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이어트 하기가 쉽지 않네요...ㅠ_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