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무게의 변화가 상당히 큰 편인데요...대학 들어와서 거의 매일되는 술때문인지 이제는 상당한 몸무게가 정착한듯 하여...큰맘먹구..저녁약속도 다 취소하고 다이어트에 들어갔습니다.어릴때 부터 에어로빅, 합기도, 수영을 해오다가 다리를 다쳐서 한동안 쉬면서 부터 쪘죠..그게 중3때쯤이였는데...한동안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어서 몸무게가 2달동안 20kg 정도가 찌고...그 몸무게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또 엄청 굶어서 -15kg...이런식을 1년 정도 반복하다보니...만성 위염으로 죽겠더라구요..그래도 기초체력은 있었던 터라...몸이 버티긴 했는데...그런식으로 고등학교까지 반복하다가...다리 치료를 받으면서...운동을 하고 해서 고2때에는 식이요법과 치료 운동으로(공부 거의 못했져...ㅡ.ㅡ;) 65kg 정도까지 뺐습니다.하지만 고3들어서 다시 원상복귀...다리까지 다시 원상복귀...(발목이 약간 탈골 되있는건데...다쳤을 당시 깁스를 안해줘서 치료를 받아도..다시 탈골 상태로 돌아가서, 많이 걸으면 무리가 간다는.....)근데 신기하게 1~2시간씩 운동해서는 몸무게에 거의 차이가 없는겁니다. 스스로도 별로 운동한 기분도 안들고 워낙에 땀도 안나는 체질이라...적어도 3~4시간씩 해야지 운동한거 같구...그러다보니 쉽게 짜증나고 운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운동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구 있습니다..엄두가 나야하져..이거원...평소에 다이어트는 하지 않아도 스트레칭은 거의 매일 15~30분씩 해주거든요...지금은 스트레칭만 강도 높게 계속하고 있는데...그나마 다행인건 어릴때 운동을 많이해서인지...같은 몸무게의 소유자들 보다 덜 쪄 보인다는 겁니다. 어쨋든...지금은 취직도 해야겠구...얼마전까지 별로 몸에 대해 무겁다..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지금은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걸 느낍니다...(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참...이제야 본론입니다.제가 워낙에 평소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거든요...특별히 마시려고 하지 않아도 1.5L로 3~4개 정도요...많이 마시는 거 맞죠??그래서 그런지 화장실도 자주가고 방광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그리고 음료수(다이어트의 최고의 적..ㅡ.ㅡ;)도 많이 마시는 편이여서..이번 다이어트는 물을 거의 안마시고 있습니다.물론 거의 안먹는 다고 해도 하루에 1L 정도는 마시는 것 같네요...밥먹을 때 물 없으면 못 먹거든요...근데..이렇게 물을 적게 먹어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대게 다이어트 할때에는 물을 많이 먹어라 라고 하잖아요...괜찮은건지...꼭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