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1400칼로리 정도의 식사량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가끔 모임이 있거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평균 섭취량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쟎아요. 제가 저녁은 거의 안먹는 편이라, 그런 자리에서도 정상 식사량만큼 먹는건 아니구 한끼 식사량보다 더 적게 먹는 편이거든요. 그런데도 그런식으로 하루정도 폭식을 하게되면 몸무게가 어느날 갑자기 2킬로 가까이나 증가하더라구요. 지금두 놀러갔다가 사람들이 하두 먹을걸 권하기에 평소보다 과한 식사량을 이틀정도 하고 돌아왔거든요. 몸무게 재기가 두려워서 지금 안재구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 체중이 과연 진짜로 증가된 체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순간적으로 몸이 붓거나 그런걸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평소와 같이 1400칼로리의 식사량을 유지하면서두 다시 이전의 몸무게로 금새 돌아갈 수 있는건지, 아니면 이틀정도 식사량을 늘렸던 만큼 이틀정도는 절식을 해야하는건지. 또 절식을 하면 다시 체중이 되돌아 갈 수 있는건지요. 예전에는 아침 점심은 맘껏 먹고도 체중이 유지됐었는데 요새는 점심을 쪼금만 과하게 먹었다 싶어도 체중계 눈금이 금새 늘어나는게 참 스트레스네요. 또 소화에 문제가 있는지 과식을 하고나면 그 다음날까지도 속이 더부룩한게 항상 배가 부른 느낌이구요. 저는 지금 몸무게보다 2킬로정도를 더 빼고싶거든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