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kg 운영자입니다.우리 몸은 공급되는 섭취량에 맞춰 생명활동을 유지합니다.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시에 기초대사량 이상은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회원님은 700-900kcal 정도로 너무 적은 양을 공급해 주었고 몸이 이에적응해버려 이보다 많은 양을 주게 되면 남는 영양분을 체지방으로 저장하여자꾸 살이 찌게 됩니다. 또한, 잦은 다이어트의 반복을 우리 몸은 기억을 하여 점차 살이 빠지는 속도도느려지고 다이어트가 힘들게 됩니다.비유를 하자면, 회원님에게 하루는 밥을 주고 하루는 주지 않는 식으로 한다면밥을 주지 않는 날에 대비하여 밥을 조금씩 모을 수 있겠지요.여기서 모으는 밥이 체지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체지방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몸 속 창고로 에너지가 부족할 때체지방을 분해하여 사용하게 됩니다.현재는 살을 뺀다는 생각보다 체중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섭취량을 서서히늘려주어야 합니다.일주일에 100kcal 단위로 체중변화를 살펴보면서 늘려주시고 기초대사량 이상에 도달하였을 때 다시 체중 감량을 시도하세요.지금 상태에서 살을 빼려면 섭취량을 더 줄이거나 운동으로 소비를 더 해야 하는데이런식으로 하게 되면 점점 악순환이 반복되고 살이 빠지기 힘든 체질이 됩니다.감사합니다.----------------------------[질문글]----------------------------먼저 지난 6월에 덴마크 다이어트라는 것을 8일간해서 4kg 감량했습니다. 66->64이번겨울도 살을 빼고 싶어 다시 덴마크를 했지만 솔직히 삶은 계란의 압박으로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하루에 700kcal 이하의 식단으로 운동은 30분정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8일정도 지나서 역시 3kg정도 빠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인가 조금만 먹어도 바로 늘어버리는 체중때문에 수분이 빠져나간건가 하는 의문이 들고 맘을 바꿔서 운동을 하루에 요가, 태보, 훌라후프로 한시간 반정도씩 땀 흘리며 하고 아침을 아주 조금 먹고 900kcal 선으로 먹는 중인데 체중변화가 없고 장기간 같은 체중이거나 조금만 더 먹어도 바로 몸무게가 늘어버립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살을 빠르게 뺄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무작정 굶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