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여름에 다이어트를 잠정적으로 종료하고 평소에 1300정도 섭취해주던걸 1400-1600으로 늘렸어요.평균 1500 좀 안되게 먹거나 조금 넘게 먹었어요.다이어트 중에는 기름진건 절대로 입에 안댔었는데얼굴 까칠해지고 장난아니길래-_-; 아주 기름진것(튀김,조림,볶음)을 제외하곤찜이라던가.. 삼겹살처럼 기름많은 고기를 제외한 육류도 조금씩 섭취해주고그닥 뭐 가리는거 없이 잘먹었거든요. 밥은 항상 1/3~1/2공기씩 먹구요. 식사량이 크게 변한것도 없고, 운동은 아무리 못해도 2-3일에 한번씩스텝퍼 한시간+스트레칭 20분씩 해줬어요.정말 아무리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 30분 스텝퍼 20분 스트레칭은 해준것 같은데술을 먹은것도 아니고 야식을 먹은것도 아닌데근 5개월동안 2키로가 쪘어요. 확 부은것도 아니고 은근슬쩍 조금씩, 조금씩요. 아니;; 뭐 기름진걸 엄청 먹었다던가 누구들처럼 아이스크림, 과자를 폭식을 했다던가그런것도 아니고 빵을 먹어도, 고기를 먹어도.. 닭도리탕으로 외식을 하더라도1600은 넘지 않고 잘 먹고 많이 먹을땐 꼭 운동했거든요. 근데 빠지기는 커녕 쪘네요. 얼굴이 좀 동그스름해졌단 얘기도 듣고.미치겠어요. 가뜩이나 다이어트하는 내내 팔다리는 큰 변화가 없는데다가 윗 팔뚝이나 허벅지에 부종이 있나 싶을정도로 잘 안빠지는데요샌 거기에 살이 붙는것 같아요. 왜이럴까요? ㅠ_ㅠ+ 아, 참고로요.. 식사처방은 1428 나오고 운동처방은 165 나왔는데 식사는 1400-1600 정도 하고 운동은 260-300 정도 했어요. 한달평균 16-18일 정도는 운동한것 같아요. 전에 다이어트 할때는 한달에 1300정도 먹고 운동은 370정도 했어요. 이러면 한달에 2-3키로는 빠져야 하는데 전 7개월에 4키로? 8개월에 5키로? 그정도 빠진것 같네요. 전에 신경성 거식증때문에 지방이 몽창 날아간 터라 빠른 체중감량을 바란건 아니지만.. 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