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 어름방학을 기점으로 살을빼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하기시작했죠그때는 한5키로 감량하고 학교를 다시 다니면서 2키로정도 다시살이 붙더군요방학이라 먹는거 좀 줄이고 하루에 1시간정도 걷기 운동했구요학교 다니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먹는 걸 절게할 수가 없어서 다시 잘 먹다보니 조금 살이 찌고 그때부터 먹는것에 대한 강박관념 이랄까...뭐 그런게 생기더라구요 이걸 먹으면 얼마나 더 운동을 해야겠구나..... 이런거뭐 그때는 별로 심각하지 않아서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가 학교를 졸업하고운동이나 해서 체력을 길러보겠다는 생각에 수영과 헬스 째즈댄스 뭐 이런 운동을 시작했죠 다같이 한번에 한건 아니고 첨엔 수영으로 시작해서 째즈 병행하다가나중에 수영과 헬스 그리고 마지막엔 헬스만 했어요 그러다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지금을 운동은 그만둔 상태이고 식욕도 엄청 늘고 특히 안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윗배랑 허벅지에 살이 엄청 찌고 말았네요 원래도 몸매에 자신이 없었터였는데 이제는 아예치마를 입을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옷을 못입고 그런거는 이차적인 문제이고 제가 찾고 싶은 것은 제자신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다시 식욕도 절제하고 운동도 시작하고 싶지만 마음먹은 대로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든 열쇠는 제가 스스로 해야 한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몇자 적습니다....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어떻게 해야하나요?이런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리도 5개월째 안하다가 지난달에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하고 탈모증세도 조금 심한 편입니다... 지나치고 열량을 제한하는 것도아니고 하루에 1500~1800정도 먹거든요정말걱정입니다... 이러다가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