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체질이 소음인이라 팔과 다리가 실한편입니다. 특히 다리가 굵어요. 40kg대의 상체와 60kg대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살이찌면 배와 허벅지, 팔뚝이 찌고 얼굴은 잘 안찝니다.반대로 살이 빠지면 얼굴부터 빠지고 허벅지와 팔뚝은 잘 안빠집니다. 현재는 키는 162cm에 53~4kg이 나가는데 작년 이맘때만해도 48~9kg이었습니다.1년사이에 살이 찐 이유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폭식으로 인해 살이 졌습니다.살이 쪘어도 기분 좋은 부위는 바로 "얼굴"입니다.광대뼈가 튀어나온 편에다가 얼굴에 워낙 살이 없어서 십대부터 20대 후반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 속상했는데얼굴에 살이 찌고 나서는 훨씬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은 좋습니다.헌데 이젠 취업을 해야해서 3~4kg을 빼보려고 현재 아침과 점심은 밥으로저녁은 요플레클래식에 알갱이곤약을 섞어서 먹고 있습니다.물론 간식은 절대 안합니다. 실행한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얼굴이 반쪽이 되버려서 속상합니다.식이요법으로는 안될 것 같구요, 운동중에서 얼굴살은 유지되고 몸매가 예뻐지는 운동 좀 추천해 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