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kg 운영자입니다.망야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다시 체중이 증가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하지만, 건강이 우선이지 날씬한 몸이 우선은 아닙니다.찐 살은 다시 뺄 수 있지만 잃어버린 건강은 되찾기 힘이 듭니다.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버리시고 운동을 하던 시간에친구들을 만나거나 다른 취미활동, 관심 분야의 공부 등을 해보세요.식사의 경우 100kcal 씩 늘리기가 부담스럽다면 50kcal은 늘렸으니70-80kcal 정도로 조금만 더 늘려주세요. 간식으로 밀크커피, 우유 등을 조금씩 마시거나 저녁 식사 후에 과일 몇 쪽을집어먹는 것으로도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3끼 식사를 꼬박꼬박 잘 하고 계시고 의지가 있으시기 때문에 잘 해낼 것입니다.힘내시구요~! 유지기를 보내고 나면 보통 1-2kg 정도 늘어나니 몸무게를 자주측정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구요.그동안 초저열량 다이어트를 해왔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생리가 일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주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감사합니다.----------------------------[질문글]---------------------------- 제가 운동과 함께 초저열량다이어트를 했어요 ㅠㅠ 물론 운동도 같이 했지만 그바람에 1달에 4kg이빠지고 8월부터 지금까지 총 8kg정도 빠진것 같아요 8월부터 오늘까지 한번도 운동을 쉰적이 없습니다. 이제 유지해야지 하면서 한주에 100kcal씩 늘려야지 하면서 먹어도 왠지 살이찔것 같은예감에 결국 먹던양보다 50kcal정도 밖에 늘리지 못하고있어요 그래서 유지기라고 생각했던날부터 3kg이나 더 빠져버렸습니다. 물론 이건 마음의 문제라 운영자님께서 조언하기 힘드시단걸 알고는있지만 저로써는 제자신이 너무 걱정되요.원래 제가 완전 건강했던 체질이라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난 8월부터 11월달까지 생리를 한번도 거른적이 없는데요 요번달엔 생리도 안하고 이러다가 섭식장애라도 오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아직 폭식이라던지 구토 같은건 전혀 없고 매 3끼 꼬박꼬박 먹고있습니다만 살이 찔까바 정작 유지기로 못넘어가고 저도모르게 계속 다이어트를 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