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부작용이 심한듯 싶어서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작년 여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요트를 시작했거든요근데 그때는 먹는것은 조금만 줄이고 운동으로 8키로 뺐었는뎅.. 결국 겨울에 몽땅다시 찌고 말았답니다.제 살들은 하루 이틀에 쪄온게 아니라 초등학생때부터 현재 제가 21살때까지 꾸준히찐거라서... 사실 여자로써 말하기 창피 하지만 키 165에 86키로 까지 나갔어요 공부를 해야 하는뎅... 몸이 넘 비대해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건강을 위해 살을뺴기로 결심했답니당... 그래서 올해 5월 23일부터 시작해서 방학동안 철저히 저열량 다요트를 했습니당.. 이미 운동으로 한번 실패를 했기 때문에 철저한 칼로리다요트를 했거든요(집에서 하루에 30분씩 옥주현 요가하는게 제 운동의 전부였습니다)... 살이 정말 빨리 빠지더라구요 방학 끝나고 나니깐 20키로가감량됐어요... 근데... 정말 건강을 위해 했던 다요트가.. 제 몸을 헤치는거 같았습니다.. 다요트 하는 동안에 변비가 넘 심해서 죽을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빈혈도 엄청 심했어요 ㅠㅠ 머리도 많이 빠지구요.....그런데 요즘에는 학교 다니면서 수영도 한달 하고 너무 잘 먹었더니... (가끔 폭식비슷한 현상도 있구요) 변비는 없어지고 빈혈도 없어졌습니당 머리도 덜 빠지구요근데... 8월 초에 생리를 한 후에 지금까지 안합니당... ㅡ.ㅡ;;;정말 잘 먹었는데도 이래요//사실 뚱뚱했을때도 생리가 너무 불규칙했거든요 그때는 양도 많고 한달에 2번할때도 많았고... 암튼 너무 자주 하는 생리땜에 걱정됐는데.. 지금은 많이 먹어도안하니..... 정말정말 불안합니다 . 그리고 이상한 습관이 생겼어요.. 음식 먹을떄배불러도 칼로리가 다 안채워졌으니깐 먹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자꾸 먹게 돼요그리고 먹다보면 포기하고 먹게되고 또 나중에 배부르면 기분나쁘구요...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당...아 그리고 운동도 조언 부탁드릴께요... 수영을 하면서 음식 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서지금은 수영 쉬고 있거든요;;; 그래서 요가원으로 요가를 하러 다닐까 고민도 되는데어뜨케 할까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