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 자주 올렸었던 사람인데요..제가 워낙 잘 붓는 체질이어서 요즘은 아예 체중계에 올라가질 않습니다.한 달에 한 번 체중 잽니다. 저번주에 보니 50.5kg 나오더라구요. 키는 168이구욤.옷들은 전처럼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잠이 워낙 많아 하루 세 끼를 먹는게 아니고한 끼가 거의 전부다 되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일기 보면 거의 800~900 칼로리 정도를 한 번에 먹는 것 같습니다.(제가 먹는 양보다 좀 더 많이 측정해 올리는 것도 있겠지만요..) 물도 워낙 많이 마시다보니까 배는 더 부르고.. 그 때 옷을 입어보면 헐렁해서 돌아가던게 너무 딱 맞아버리더라구요.. 이것도 살이 찐 건가요??외식이 당겨서 근 한 달 내 안동찜닭이랑 족발과 쟁반국수를 많이 먹었어요.찜닭은 고기보다 거의 당면만 먹고, (닭고기는 껍질 빼고 살만 먹지요)족발은 뼈에 붙어있는 살들만 긁어먹고 (큰 부위는 약혼자 주고요) 쟁반국수는 좀 많이 먹었어요. 전 칼로리보다 몸안에서 흡수하는 성분이 다르다 알거든요. 이렇게 하루 한 끼 좀 많이 먹는다 해도 살이 찌는 건가요?? 제 하루 칼로리가 1871인데 1500칼로리 넘은적 거의 없는데도요.. 정말 바라는건 요요현상 겪지 않고 건강하게 몸매 유지하고 싶거든요..운영자님께서도, 워낙 붓는 체질이라면 몸무게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셨고..전 헬스나 그런건 안해도 푸쉬업은 꾸준히 해오고 있고, 밥먹는 중에도 일어나서설겆이 하는게 몸에 뱄거든요. 몸무게 변동은 없다 해도 왠지 살이 찐 것같은건 노파심인 건지.. 아님 칼로리는 기준치보다 적다고 해도살이 찐건지가 궁금합니다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