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작년에도 살을 빼겠다고 식욕억제침을 맞고, 약을 지어서 먹으며운동을 병행했지요. 의사 선생님께서 저는 체질상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빠질거란기대는 하지 말라고 부종의 상태라 1/3가량의 효과밖에 보지 못한다 하셨죠.하지만 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제가 만족하는 만큼의 살을 빼진 못했어요.그래서 지난달 찾아간 한의원에서 다시 진찰을 하고 약을 지으려 했더니이번 역시도 부종의 상태라 약을 먹어도, 운동을 병행해도 별 효과를 보지못할 것이라며 신장, 위나 장을 단련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며아침밥을 꾸준히 먹고 6개월 뒤에 다시 찾아오라고 하시더라구요.내장 기관이 하나 제대로 기능하는게 없어 항상 부어 있는 상태라고 하시더라구요.부종인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그 병원에서는 아침밥을 꾸준히 먹고 다시 찾아오라는 말 뿐이었거든요.알려주셨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