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kg 운영자입니다.반복되는 다이어트 패턴을 우리 몸은 기억합니다.다이어트로 체중이 줄어들고 현재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증가한 상태입니다.운동을 하다가 중단하여 기초대사량은 떨어진 상태이고, 신체를 활발하게 하는교감신경의 활동도 둔해져서 우리 몸은 칼로리를 조금만 섭취해도 에너지를조달할 수 있도록 적응됩니다.따라서 예전과 같이 식사량을 줄여주고 운동을 하여도 체중 감량이 빠르게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빨리 빠진 살은 그만큼 빨리 찌게 되어 있습니다.마음을 조급하게 갖지 마시고 체중 감량 기간을 길게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식사는 3끼 규칙적으로 일정량을 드셔주시고 (한식 위주의 식단이 좋습니다.)운동은 걷기,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이외에 아령, 푸쉬업과 같은무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운동량에서 유산소 운동량을 줄이시고 무산소 운동 시간을 늘려주세요.)식사 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주신다면 원하시는 체중 감량이 가능합니다.감사합니다.----------------------------[질문글]----------------------------2년전에 살을 15키로쯤 뺐었는데,2년동안 차곡차곡;; 다시 요요로 살이 쪄서 다시 15키로가 되돌아 왔습니다.예전에 다이어트했을땐, 밥을 1/3공기로 줄이고. 3끼꼬박 챙겨먹고,저녁에 걷기랑 줄넘기를 합해서 1시간정도만 해주고 그랬는데, 한달에4키로씩쭉쭉 빠졌었습니다.그이후로 다이어트 끝난뒤로도 밥은1/3공기밖에 않먹었어요.습관되서 밥은 그 이상은 못먹겠더라구요.근데 문제는. 스트레스성 폭식과 습관성 군것질로 인해서.3끼밥먹는 칼로리보다 간식으로 먹는 군것질 칼로리가 훨씬 더 많아서살이 찐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끝난뒤로는 운동도 하나도 않했구요.2년동안 다시 그렇게 15키로가 찌게 방치해두고...지금에서야.. 깨닫고;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지금 3주째에 접어듭니다.지금 제가 집에서 쉬고있는 상태라..하루 활동량이 아예 없었는데,다이어트시작이후로 오전에 2시간 살짝빠르게 걷고,저녁에 줄넘기500번과 걷기운동40분~1시간정도 해주는데요.이정도면, 적당한 운동량 아닌가요?밥은 더이상은 줄일수가 없는거잖아요. 1/3공기 원래 먹던데로 먹고,반찬도 골고루 먹되. 배부르지 않을정도로 먹고.근본적으로 과자나 빵 아이스크림등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다이어트시작한 이후로는 군것질은 하지 않았습니다.갑자기 간식을 끈기가 어려워서 간식을 군것질 대신에 과일로 대체했고,보통 간식은 하루에 과일(사과,바나나,복숭아,포도등) 하나씩만 먹었거든요?저녁은 과일이나 고구마. 등으로 먹거나,뭐, 여건이 않될때엔 밥을 먹기도 했구요.지금까지 2주가 지났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3주째인데.살이 어떻게 1kg도 않빠지는지.. 2년전에 다이어트경험이 있던터라, 너무 답답합니다.그때엔 운동도 지금보다 덜 했었고, 먹고싶은것도 가끔 먹는등.지금보다 덜 힘들었던것 같았는데, 처음에 감량이 쑥쑥- 빠르던데.왜이러는걸까요? 제 체질이 살이 않빠지는 체질로 변한걸까요?기초대사량이 너무 없어서일까요?..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1달에 4-5키로를 감량목표로 잡고있었는데,4-5키로는 커녕. 1키로도 않빠짐 어쩌나 걱정이에요.이유좀 알려주시고, 대책좀 세워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