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kg 운영자입니다.1. 몸이 잘 붓는 체질이고 경우에 따라 2kg 까지 차이가 나므로 체중이 1-2kg 정도변화한다고 하여 살이 찐 것보다 체내 수분 저류에 의한 체중 차이로 보여집니다.2. 현재 체중을 유지하는 중이므로 아침 공복에 배변을 본 후 하루 1번 정도 측정하는 것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체중을 측정해 본 결과 지속적으로 유지가 잘 되고 있다면 일주일에 1번 정도로 측정하도록 합니다.3. 밥과 고구마 모두 탄수화물 식품이며 같은 곡류군에 속합니다. 하루 1회 정도 밥 대신 즐겨드시는 고구마로 대체하여 드셔도 좋습니다.다만, 체중을 유지하는 기간이므로 양 및 칼로리 조절은 하셔야 합니다.4. 억지로 먹고 싶은 음식을 참는 것보다 좋아하는 음식을 가끔 먹어주는 것이좋습니다. 억지로 참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나중에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조절하여 드셔주시고 먹고 난 후에는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활동량을 늘려 칼로리 조절을 해 주시면 됩니다.5. 배추김치는 채소류이고 칼로리는 다른 식품에 비하여 낮은 편입니다.하지만 염분 함량이 높고 회원님께서 몸이 잘 붓는 체질이므로 되도록 적게먹는 것이 좋습니다.이는 다른 짠음식에도 적용이 되므로 찌개류, 장류, 젓갈류, 짠지류, 라면 등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6. 굳이 운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요리, 청소 등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은칼로리 소비를 늘릴 수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되며 이를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질문글]----------------------------칼로리 계산으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결국 요요현상으로 모두 실패했던 사람입니다.. 낼모레가 서른이라 이번 다이어트는 꼭 성공으로 끌어가려는데요..어떤 이들은 체중 체크를 하라 하고, 어떤 말을 보면 스트레스 주는 체중 체크는피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신장염에 걸린 적이 있어 잘 붓는 체질입니다. 특히 피곤하다 느끼면심할 때 2Kg 이상까지 차이가 납니다. 아침 공복시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에서 쟀는데도 단 하루만에 그런 차이가 나더군요. 솔직히 스트레스 받습니다.전에 여러번 요요현상에 시달렸기 때문에, 지금 만족할 몸이 된 상황을 계속유지해하려는 생각은.. 칼.로.리 계산보단 고지방이라도 성분을 알아가며 먹고 싶은 것들 먹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붓는 체질로 인해 스트레스만 주는체중계는 올라가지 않고서요.. 억지로 안먹다가 폭식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운동 부분은.. 살이 좀 물렁한 편이라서(특히 상체가요. 힘도 좀 없는 것 같았구요) 4달 정도, 바닥에선 안되어 책상 같은 곳에서 하루 250개 안팎으로 거의 매일 푸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대략 20분에서 1시간 정도 쯤은 가볍게 걷는 것 같구요. (약혼자도 만나고 장도 보느라 말이죠 ^^;;)결론은..1> 옷들 맞는건 예전과 그대로이거나 약간 빠졌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몸무게 재보면 늘어난 경우도 있거든요. 저같이 좀 잘 붓는 사람이 체중계에 올라1~2Kg 늘어났다 하여, 살이 찐거라 여겨야 하는지요.. 요요현상을 많이 겪은만큼 찌지 않기 위해 체중을 자주 확인해야 하는지가 궁금해집니다..성공적인 다이어트는 체중계의 눈금보다 인치의 차이라고 들었습니다만..2>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자주 경험 하다보니 나름대로 의견이 생기더군요.식습관의 변화도 왔구요. 지금 전 "밥"은 거의 먹지 않고.. 대신 워낙 좋아하는냉면이랑 고구마 등등으로 탄수화물을 대신합니다. 솔직히 밥 먹을 양만큼을차라리 좋아하는 음식으로 먹고 싶어요.. 야채류나 생선, 버섯&해물류는환장(^^;;)하고 좋아해 많이 먹긴 하지만요.. 허나, 너무 좋아하는 생선&고구마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하셨는데.. 세끼 중 한 두 번 정도 밥대신 작은 고구마(1개 당 100g 안팎) 3~4개로 탄수화물 섭취를 하는게 잘못된 생각인지요?? (생선은 큰 고등어 1마리 기준으로 1/2~2/3정도 먹습니다. 또 2주에 한 번은김밥 끝부분을 좋아해 무지 큰 덩어리라도 먹고 있구요)근데 고구마 먹으니 변비 걱정이 없어 너무 좋아요ㅠㅠ 이렇게 밥을 안먹는 제 습관이 안좋은 것인지요??먹고 싶을 땐 먹어주는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같다 생각하는데..밤 10시 정도, 약혼자가 족발이 먹고 싶다 하면 하루 먹었던 칼로리를 대강만계산해 본 뒤 시키고, 좋아하는 뼈에 붙은 살들과 껍질, 쟁반국수는 거의 다 제가 먹습니다.채식주의자까진 못한 저라서 고기도 가끔은 먹고 싶더군요. (앞에 말했듯, 눈에 보이는데도 참다가 나중에 폭식하는건 정말 싫어요..)밤 늦게 먹었을 땐 컴터 앞에 앉아서라도 최소 2시간 이상 지나야 잠을 잡니다.이번 다여트가 성공한 이유를 보면, 원체 좋아하는 냉면 역할이 있는 것 같긴 해도..탄수화물을 어느정도 섭취하니 전처럼 느끼던 불안감, 예민함은 없어진 것 같아요. 다이어트가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된다 하지만 필요한 부분은 꼭 먹어주고, 억지로 음식을 외면하기보다 차라리 맛있게 먹는 것도 좋게 작용한게 않을 런지요.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또 특히 궁금한 건, 제가 배추김치가 없으면 어떤 음식도 잘 못먹는 편이라..배추김치도 많이 먹으면 살로 되는지 궁금하네요 ㅠㅠ3> 저는 식사하고 있는 중에도 몇 번 정도씩은 움직입니다. 약혼자 집에선 방 안에 상펴놓고 먹는 적이 많아, 먹은 그릇들은 전부 그때 그때 설거지해 놓거든요.집에선 부모님께서 드신 그릇들 치우고(정 힘들 땐 세척기 안에 넣기도 하지만)남은 음식들은 냉장고에 넣고 설거지 다 하고 식탁도 닦아놓습니다..(그 시간만 봤을 때 15분 안팎은 되는 것 같아요.. )밥먹는 중, 아님 밥먹다 컵 등등을 가지러 가며, 아님 전부 다 치우며..보통 약혼자 집에 음식해야하는 장 볼 때 2~3가지 정도 만드는데, 1~2시간 요리하는 것도 혹시 운동이 되는지요?? 몸을 어느정도 움직이며 말이죠.짧은 동선이긴 하지만 냉장고와 싱크대를 자주 왔다갔다 하는게..그런 사소한 부분도 운동이라 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a운영자님께서 워낙 많은 답변 해주시느라 바쁘시다는거 알지만..제 경우엔.. 제대로 된 답글 한 마디가 정말 고맙겠습니다.위에 쓴 1,2,3 질문에 대해 답변&이유 = 1,2,3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면 정~~말로 감샤감샤할 거에요...다이어트 성공 후 더욱 중요한 건 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쓰다보니 말이 넘 길어지긴 했군요 ㅡㅜ)간단히 함축한 내용이 더 어필하는 건데, 제 질문과 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요.장황한 글이지만.. 그래서 이 사이트를 애용하는 것이라고도 여깁니다 ㅎㅎ현.명.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