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의 여성입니다. 20살쯤에 운동해서 한 8키로까지 뺐다가 지금은 다시 불어서 키 167.5에 60키로 정도 나갑니다. 남자친구가 생기고 그러니까 더 이쁘게 보이고 싶기도 하고 몸자체가 둔해보여서 살을 뺄려고 2주전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2틀에 하루정도 30~40분씩 걷기... 이번주부터는 줄넘기도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군것질과 과일을 엄청 좋아하는데 끊었구요... 물도 거의 안마시는데 요즘 1.5리터 정도는 마시고 있습니다...제가 어디서 들은건데요 운동을 하게 되면 내장 기관도 더 튼튼해져서 소화가 빨리된다고 들었어요...그래서 그런지 요즘 배가 너무 자주 고파집니다...운동 시작한지 2주일까지는 살짝 살짝 과일이랑 과자도 쪼금 아주 쪼금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몸무게에 변화는 없고 이번주 시작하면서 과일이랑 과자를 딱 끊었습니다... 지금도 배가 고파서 콩가루 썩어서 우유하나 마셨습니다...(제가 머리숱이 없어서 콩가루가 좋다길래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왔는데도 아침과 점심사이... 그리고 점심과 저녁사이... 전 저녁을 좀 일찍 먹는 편이라 저녁먹고 잠자리들기 직전에 군것질을 많이 했는데 그걸 안하니까 배가 고파서 잠도 안올지경입니다...그 사이사이에 정녕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하는지요?먹는다면 아무래도 오이, 당근, 물, 뭐 이런것들이 좋겠지요?그 사이사이에 과자나 과일 한조각이 전혀 먹어서는 안되는 것인지...정말 너무 힘듭니다...그리고 이렇게하면 살이 빠질까요? 아직은 체중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의욕상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