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kg운영자입니다 칼로리 집착만 줄인다면 문제가 될것은 없겠습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식사이외에 집중할만한 다른 일을 만드시면 도움이 됩니다혼자 식사하시지 말고 대화상대를 만들어 칼로리이외의 화제로관심을 서서히 바꿔 가신다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틀을 한두변 깨뜨리다 보면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질문글]----------------------------전 나름대로 정말 심각해요ㅠ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오늘 인터넷하다가 거식증에 대해서 봤는데 증상이 저랑 비슷하데요;전 제가 거식증이라곤 생각도 못해봤거든요.?.근데 거식증걸린 사람과는다른점은 3끼와 간식 꼬박꼬박 칼로리에 맞춰 챙격먹는다는거.(1550으로 챙겨먹어요.)식사를 제한하지는 않죠..한끼도 걸러본적 없어요~거식증의 신호들에 대해 봤는데요.음식을 하나하나 센다거나 음식을 잘게 썰어서 먹는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음식을 자주 만들고 자신은 먹지 않는다. 낮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살이 찔 것을 염려한다.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체중 감량을 위해 지나치게 운동을 한다 폭식을 한다. 음식물의 성분, 칼로리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여기에 좀 해당되네요..이게 초기 신호라는데 이게 심해지면 거식증이 되는건가요??ㅜㅠ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달라진점이 음식프로그램을엄청 즐겨보고 누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면 걱정부터 하고 외식을 피하게 되고누가 맛있는거 사오면 좀 짜증나고 칼로리계산은 자동으로 하게 되더라구요..ㅠㅠ이젠 살 뺄만큼 빼서 빼도 그만이고 안빼도 그만인데도 습관적으로 이래요ㅠㅠ어떨땐 강의시간 내내 음식생각하고요.칼로리계산하고 그러다 한번 스트레스가폭팔하면 하루 날잡아서 하루칼로리2배는 먹어요;;전엔 진짜 안그랬는데왜 이러는지..전 정말 고치려고 엄청 노력해요.칼로리 계산 안하려고 노력하는데도자동적으로 하고 모르는칼로리는 당장 인터넷으로 찾고 일부러 고치려고 맛있는거 친구랑먹으면서도 먹고나면 엄청 걱정하고요..ㅜㅠ 미치겠어요..차라리 다이어트를모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제 생활이 없어진듯한...다이어트가 주가 된 생활..글구 다이어트 시작하면서부터 짜증신경질도 많이 늘었구요.음식에 집착하고폭식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친구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도 몇번 일부러거절한적도 있어요..주변사람들은 제가 이런지 아무도 모를꺼예요..이젠 티비에서 몸짱 연예인 나오는것만 봐도 짜증나요..그런 몸짱시대의 희생양이된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이렇게 다 나열해보니 완전 정신병 같네요..못느꼈었는데;;갈수록 더 이렇게 변하는거 같아요..여기서 그만 벗어나고 예전 맨날 맛있는음식 찾으러 다니고 먹었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고쳐질까요..?음식에 대해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할수록 더욱 집착하게 되는데..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을 가진사람들이 많이 이런다는데 딱 저예요~ㅠㅠ칼로리 계산만이라도 안했음 좋겠어요..음식먹는 내내 칼로리 칼로리 칼로리음식 맛을 못느낄정도로 이러니 정말 미칩니다.아주 고칼로리만 제한하고왠만한건 다 먹는데도 거식증 증세랑 비슷하다니.......저 혼자 생각으로 고칠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