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녹차
|
2009-12-02 08:33:00 |
- |
저도 약먹고 8키로 뺐어요 ㅋㅋ
처음에는 한약먹고 10키로 뺐는데.. 도로 찌고 말았구요
다시 양약먹고 8키로 뺐는데 도로 쪄버렸어요..
그런데 약먹고 빼면 정말 약을 딱 끊는 순간부터 요요가 오더라구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식욕 자체가 늘어나서..
저는 방학때마다 약먹었는데
개학하니까 맨날 밖에서 밥 사먹어서 도로 살이 쪘어요 ㅠㅠ
저는 술같은건 별로 안먹거든요. 친구들도 안좋아하구 그래서
거의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깐데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점심사먹는게 그렇게 살이 찌게 하네요 ㅠㅠ
지금은 요요 수준이 아니라 다이어트 하기 전보다 5키로나 더 쪄서
완전ㅠㅠ 눈물이 나요,,
주변에 다이어트 한다는 말은 안하고 혼자 살빼고 있어요.
저는 지금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중간에 내려서 1시간 10분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오고 있어요. 그리고 먹고 싶은건 다 먹지만 양만 조절하면서 먹고..
그랬더니 지금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일주일에 1~2키로 정도?
스탭퍼 사시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걷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가만히 서서 하는거(런닝머신등) 지루해서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
|
|
글작성자 답변입니다
|
2009-12-02 18:26:00 |
- |
글읽고 정말 힘을 얻게 되는거 같아요!!
어디가서 이런말 할때도 없는데 제마음을 이해해주시는거 같아서
정말 용기 얻씀미당~! 저도 약먹기 전보다 살이 8키로나 불고
약 끊자마자 요요가 시작되니깐 정말 막막해져서 우울하고 눈물났는데ㅠㅠ
위로가 되었어요!! 춥지만 밖에서 열시미 운동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하고 요요없이 같이 살뺍시당!! |
|
|
봄꽃
|
2009-12-05 08:34:00 |
- |
저도 한약먹다가 ㅠ.ㅠ 3kg정도 빠지고 12kg이 요요로 왔어요..........
주위 사람들한테 살 많이 빠졌다 이런소리 듣지도 못하고 훨~~~~~~씬 더 쪄버린거죠
ㅠ.ㅠ..........미치겠더라구요
포기하고 2009년 걍 보내다가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다이어트한지 일주일됬습니다
지금 생리기간인지라 아직 빠졌다는거 눈에 전 혀 띄지않지만 그래두 계속 노력하려구요!
날씬하다는 말 쫌 들어보신거 같은데~~~~ 꺄 그 말 듣는거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노력해서 이번엔 제대로 요요없이!!! 빼셨으면 좋겠네요~
그 50만원........ 다른 데 투자해쓰면 좋을텐데 쫌 아깝네요!
ㅠ.ㅠ 어쨌거나 50만원으로 인생의 좋은 교훈 얻었다고 생각하세요~
제대로 빼면 건강에도 좋으니까~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수고하세요! |
|
|
니카
|
2009-12-05 15:09:00 |
- |
남편이 맥주 탄산음료 소주를 쟁여놓구 살아서 저도 한캔한캔 하게 되는데 마시면 안주가 땡기자나요...그래서 얼마전부터 아예 맥주는 사놓질않구요...
저희집에 과자사라진지 오래구요...냉동실에 식빵이나 떡 등 간식거리 일체 없어요..
남편이 과일을 싫어하는터라 저만 먹자구 안사게 되어서 건강에 도움될정도만 사놓습니다..
집에서 아기돌보구 집안일하다보면 피곤하기두 하구 입도 궁금하구 단것두 땡기는데여 암것두 없으니까 저절로 안먹게 되요..초콜릿이 가끔 먹구싶지만 없으니까 그냥 넘어가게 되네요..암튼 뭐라두 있으면 먹게되니까 아예 사지마세요~
|
|
|
분홍코끼리
|
2009-12-09 13:53:00 |
- |
저두 한때 한약다이어트에 중독(?)되어 있었던 사람입니다.
돈은 돈대로 깨지고...ㅠㅠ
지금 보약을 먹으면서 다이어트 중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한의사이신데....정말 아는 사람한텐 다이어트 한약 못 해준다고 하더라구
요! 저두 다이어트 한약 지으러 갔다가 결국 보약으로 지어 왔을 정도입니다.)
전에 한약 다이어트약 먹은 결과 저 역시도 먹기 전보다 10키로가 찐 상태에서...
정통(?)다이어트인 운동 + 식이요법 을 하고 있습니다.
전 정말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습니다.
침, 한약, 식품, 카복시, 메조 기타등등
정말 다 부질없어요~ 오직 운동만이 살길!
이제 한약의 독한 맛을 보셨으니 운동과 식이요법의 달콤한 맛을 보실 차례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밟는 절차인거 같아요~
이제 진정한 다이어터가 되셨네요~^^
전 결혼하고 10키로 이상이 찐 상태에서 지금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16키로 감량이 목표인데 한 절반정도 온거 같아요~
하지만 정체기가 들이 닥쳐서 지금 살~짝 우울한 상태인데....그래도 열심히 해야지요~!
우리모두 화이팅 해요! |
|
|
queenb
|
2009-12-22 13:54:00 |
- |
저도 일맥인가 거기서 한약 먹어봤는데
생기 끊기고 자궁내막증식증 와서 생리도 불순되고 돈만 수백 깨졌어요
한약은 절대 먹지마세요 |
|
|
다윤사랑
|
2010-02-23 12:54:00 |
- |
저도 이것저것 안해본거 없는데.. 정말 님들말처럼 약은 부질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전신마사지 끊었어요.. 이건 혈액순환에 좋아서 운동과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누릴것 같아서요.. 얘기 낳고 4개월 됐는데.. 출근하는데 맞는 옷이 없어서
스트레스 받고 날씬한 사람들 사이에서 피곤해요...거의 50킬로 이하인 사람이 제 주위에
많아요.. 참고로 전 66킬로그램입니다. 임신전보다 8킬로 정도 쪄서..안그래도 통통한데
이제 뚱뚱해졌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