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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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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00: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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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랑 똑같애여..
저도 10키로 감량해서 맘 놓고 살다가 어느새 부턴가 강박관념에
뭐 밥도 제대로 못먹고 미쳐가고 있는것 같애요..
사과 한쪽 먹는것도 후덜덜 거리고
내가 먹는건 무조건 다 살로 가는것 같고
막 배부르면 화가 나고 짜증나고 미칠것 같애여;;
흠..
이럴땐 진짜 어떠케 해야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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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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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3: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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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년에 걸쳐 17kg 뺐다가 다시 2kg 쪘는데요
처음에 45kg 달성하고 너무 신나서 체성분검사 하고 막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그랬더니 47kg이 됐어요
그때부터 음식 먹으면 다시 찔거 같고 한끼에 200kcal 넘겨 먹으면 죄짓는거 같고 막 지나가는 비쩍 마른 언니들 다리 보면서 그래 저건 너무 말랐어 이러면서도 내 다리랑 비교하면서 내가 너무 뚱뚱한거 같단 생각하고... 미칠거 같애요ㅠㅠㅜ
막 음식 먹으면서도 이렇게 먹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다시 예전 60kg대로 돌아갈거 같아서 불안하고 짜증나구요...
누가 저한테 먹을거 주면서 먹으라고 하면 막 짜증이 왈칵 나는거에요 ㅜㅠㅜ
친구들 만나면 뭐 먹어야 되니까 친구들도 잘 안만나게 되구... 생활이 생활이 아니에여 진짜...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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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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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16: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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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략 55에서 지금은 46키로 조금 넘습니다 그 기간이 6개월 정도 걸렸는데요
사람들이 보면 너무 말랐다고 좀 더 찌워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마음으로는 좀 만 더 찌우자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절대 더 못찌웁니다
지금 163에 46.3인데 여기서 몸무게만 조금만 늘어나도 먹는걸 제한합니다
다이어트 영양불균형으로 탈모가 와서 이제는 좀 먹어볼까 했다가 그래도 몸무게는 포기못합니다
뭐 먹을때는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칼로리 계산합니다
제도 하도그러니까 신랑이 이제 그만 좀 하라고 병이라고 해서
이제는 말 안하고 마음속으로 계산합니다
하루에 1200칼로리는 먹자는 마음으로 먹지만 결국 목채울때도 많습니다
이러다 정말 병될까 두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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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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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23: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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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kg감량하고나서는 다시 찔까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근데 먹음만큼 움직이면 거의 제자리던데요~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2키로 정도 체중이 올라가고
그 다음날 어제 좀 많이 먹었으니까 오늘은 걸어서 출퇴근해야지~하고 하루를 보내면
다시 원상복귀 합니다~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싶으면 30분이상 걷기 운동 해주세요~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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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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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00: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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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이 최고의 방법일듯하네요
저도 10키로 가까이 빠졌다가 4키로정도쪘는데요
10키로뺄때 한끼에 200칼로리도 안되게 적게먹어서
지금은 그때보다 양은늘리구요 운동을 격하지않게
걷기 30~40분 스트레칭 10분정도로 꾸준히하고있어요
그러니 찌지도않고 빠지지도?ㅋㅋ않고 유지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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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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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8 22: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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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다 그렇죠 뭐
빼면 계속 빼고 싶은게 사람욕심 ... ㅋ ...
10kg 더 빼셔도 똑같고 30kg 더 빼셔도 똑같으실걸요 ...
다 욕심이 문제죠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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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g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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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16: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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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지 못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이어트를 무작정 살만 빼려고 하지말고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위해서 해야하는데..
163에 46키로면....정말 말랐습니다. 영야부족으로 탈모까지 오셨다면...
심각한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병원가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여자는 평생을 다이어트한다고 하지요..요즘에는 너무 마른몸을 추구하네요.
전 163 에 54키로입니다.
물론 저도 다이어트를하고있습니다. 요즘엔 겨울이라서 추워서 운동도 하기싫고
세끼다챙겨먹고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만하고있어요.
기간은 오래걸렸지만 2주~3주에 1키로씩 빠지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56에서 57왔다갔다 했거든요.
물론 굶으면서 하면 더 빠른기간에 살이 빠지겟죠
하지만 평생을 그렇게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할순없잖아요.
다이어트를 할때 제일 중요한건요. 몸무게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이 최고입니다. 전지금 제 몸매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
무슨 자신감이냐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전 지금 몸매도 이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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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g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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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16: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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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봤는데 우리나라 여성의 80% 정도가 표준미달의 몸무게와
근력 부족 영양부족 칼슘 부족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갈수록 폐경이 빨라지고 불임이 늘고 탈모의 여성도 늘고 골다공증도
20대에 여성에게서 나타나는사람들이 늘고있다네요.
우리나라 여성의 대부분은 원푸드 다욧,굶기 다욧,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아침을 많이 거르고.
건강을 해치면서 얻은 47키로 보다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얻는 53키로가 더
이쁘고 건강한 몸이에요^^
아 제가 너무 ..;;말이 많았네요.
아무튼 모두들 건강한 다이어트로 정신적 건강까지 지켯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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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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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3: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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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거나 물만 먹어도 일키로는 찌는게 당연하죠.
요즘같은 겨울이면 옷 무게만으로도 몸무게가 늘어나는것..
몸무게에 너무 집중하지마세요!
매일 매일 재어봐도 안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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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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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8: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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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생해야되는것 같아요 ㅡㅁㅡ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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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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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19: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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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마음에 병이들어요~!
어짜피 평생 다이어트와 싸울건데,
장기전에서 초반에 힘빼면 결국 지게되는걸요~
밥한끼 먹으면 1kg당연히 찝니다.
옷입고 찍을떄 1kg더나가는거랑 똑같은거니까요~
어짜피 옷 벗으면 다시 -1kg이구
소화되면 -1kg입니다.
또 오늘 치킨한마리 와구와구 했다하면
내일은 좀 조금씩먹으면서 다욧하는 티좀 내고 약간 배도 고파보고 하는거지요 ㅋ
저도 어제 남자친구랑 곱창 와구와구 넘 추워서 호떡 두장 꿀꺽하구
맥주도 한잔 캬하구 ㅋㅋ
제가 이번만 5번째 다욧인데
4번쨰까지만 해도 티는 안내도 속으로 앓이를 많이 했었찌요 ㅠ
이거먹음 안되는데 살찔텐데 ... 이런 걱정
근데 이번만큼은 마음 편히 갖고있어요
어짜피 내일 하고 끝낼것도 아닌데요 ㅋ
그런생각으로~ 오늘은 또 더 열심히 운동했답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들의 조언 들어도 잘 마음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경우 정말 카운셀러를 찾아가시는것도 좋을듯~!
정신과 간다구 이상한것도 아니구요 ㅋ
홧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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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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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18: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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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그정돈아닌데..
엄청머하나먹을때마다 머리속으로 엄청생각하고 또생각하고 먹는다는...
하루종일 그런생각뿐. 피곤해죽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