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Document 제 친구가 일년동안 64kg에서 지금 39kg입니다. 키는 152-3? 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처음 15kg 정도는 아침에 시리얼먹고 저녁밥안먹고 점심밥 거의 밥 3/1 정도로 먹으면서 줄넘기 2000번에 훌라후프1000번 요가 등으로 살을뺐는데 15kg 빠진후로는 안먹어야된다는게 아예 머리에 박혔는지 여전히 먹진않는데 운동을 안합니다. 그렇게 굶기만해서 10kg를 또 뺐는데, 요새보니까 아침은 빵먹고 저녁은 여전히 안먹고 점심조차 완전 부실하게 먹는거 같아요. 저번에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어머님이 스파게티해주셨는데 스파게티엔 손도 안되고 빵쪼가리 뜯어먹더군요ㅡㅡ;; 먹는걸 싫어하는앤 아닌데 계속 먹으면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못먹고있구요 거식증온다고 먹으라고 구박해도 먹고싶은데 속에서 안받아서 못먹겠다그러구요, 그리고 10kg정도 뺐을땐 2개월동안 생리도 안했구요, 요샌 계속 머리아프다, 배아프다 빈혈까지 생겼습니다. 거식증걸리면 우울증도 걸리고 거식증 나으면 폭식증와서 다시 살 찐다고 겁줘도 죽어도 안먹습니다. 참고로 96년 생인데요ㅜㅜㅜㅜㅜㅜㅜ 거식증초기까진 아니더라도 확실히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ㅜㅜ 혹시나 보고있다면, 이봐 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융인데 밥좀먹으라고 이사람아. 사탕 고작 몃개 깨작거리면서 군것질 페인이라하지마라 맞는다ㅡㅡ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