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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운동을해야 잘빠질까요 ㅠㅠ  
Posted at 2010-01-05 2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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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저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중3 여학생 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까지는 154/42 제 생각에는 갸냘픈(?) 몸매 였습니다 ㅠㅠ

하지만 중학교 2학년때 공부에 관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새벽에 일어나서 우걱우걱 처묵을 했습니다 ㅠㅠ 밤마다 매일매일요

그리고 지금생각은 부끄럽지만 친구집에서 맥주를 많이 먹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더니 2학년 끝날때쯔음 155/56 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중3이 되어서 정말 절실히 좋아하는 남학생이 생겨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허리에 멍들어 가면서 댄싱 훌라후프 있죠

그거 매일 1시간씩 하구

밥은 반공기씩 먹었지만 급식이 형편없어서

점심은 조금먹고 저녁은 5시에 엄청 먹게 됬습니다

그래도 전에 먹어둔게 있어서 그런지 하루에 0.5 키로씩 꾸준히 빠지더군여 ㅋㅋ

저는 근육량이 없구 나 처진물살이라서 정말 잘빠지더라구여

그래서 단기간에 160/50 가 됬어요 쌍커플이 짙어지니까

사람들이 쌍커플 수술했냐고 많이들 물어보시구 이뻐졌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4시 이후에는 무조건 음식을 금하고

살찌는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등등 그런건 입도 안댔고요 저녁은 안먹었습니다

그리고 161/46 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던 남자아이랑 사귀게 됬구요 ㅋㅋ 지금까지두

정말 그전에는 헐렁한 배기바지만 입구 아니면 허벅지 들어나지 않는 긴치마만 입었었는데 핫팬츠에 스키니에 다입을수 있었어요 ㅋㅋ

 

중3 6월달이 되니깐 야간자율을 하더군요ㅠㅠㅠㅠㅠ

저는 매일 학교가 8시에 끝나고 그때마다

저칼로리음식 단호박찜, 도토리묵, 과일 이런음식을 먹었습니다 배가 적당히차도록..

그리고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매일 뻗었죠 ㅋㅋ 그러더니 2주일만에 161/51 이 된거예요!!

저칼로리음식!!!!!!!!!먹었는데 원망스러워서

방학동안 이친구 저친구 다만나면서 맛있는걸 딱 3시까지만 우걱우걱 먹었습니다

딱 3시 이전에 정말 1600칼로리는 기본 이졐ㅋㅋ그리고 운동은안했습니다..;;

와플, 케익 등등 정말 살찌는건 다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제 덩치가 커진다는걸 ㅠㅠ 느꼇습니다 162/50 이 되었습니다 ㅠㅠ

저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근육이 하나도 없구요 ㅠㅠ다지방이라서 50키로면 정말 많이 나가는거예요..

 

그래서 방학끝나고 저녁을 또 매일굶고 딱 4시까지 저칼로리음식만

숨도 안셔질 정도로 먹었습니다 ㅋㅋ 매일 그러니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게 되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저절로 일어나 져요..

왠지 거식증에 걸렸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먹는걸 엄청 좋아했지만 참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안해서인지 배부르게 포식하면

아무리 저칼로리 음식이여도 살이 계속계속찌는거예요 ㅠㅠ

 

그래서 163/52 이됬습니다 정말 몸무게 말하면 깜짝 놀래요 사람들이

보기보다 적게 나간대요 저는 정말 모두 지방이라서 ㅠㅠ 진짜 살이많아요..

근육이 정말 적음 진심...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엉덩이가 작아서 허벅지 살 장난아니구 뱃살은 똥배만 나오구

크림빵 있죠?? 엉덩이 위에 두툼하게 있는거 그런살은 하나두 없고 허벅지랑 종아리가 쩝니다 ㅠㅠ

팔살은 그냥 통통 .. 남자친구가 소시지라고 놀리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고 놉니다,,

 

여기서 더찌면안돼구 쪄서도 안되는데 제가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서

찌는체질로 바뀐거같습니다 지금 다이어트 시작한지 3일 됬는데요

자기전에 댄싱 훌라후프 1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6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구요

그래서 3일만에 1 kg 뺐는데요..

 

오늘 엄마 생신이라 치킨, 탕수육, 피자, 족발 등등 엄청 많습니다 ㅠㅠ

8시인데 치킨 이랑 케익은 먹고 말았네요 ㅠㅠㅠ




 한혜영 2010-01-06 11:03:00 -
하루에 딱 30분만 하세요 ^^
그럼 되요..
운동을 너무 부담가지고 하게 되면 매일 할수가 없죠..
하루는 유산소 운동 30분
하루는 근력운동 30분,,
그러다가 기분 내키면 좀더 많이 해주면 좋구요..
제가 예전에 운동에 취미 붙히기 힘들때 그렇게 했어요,..
나중엔 매일매일 몇시간을 해도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무슨 운동이든 어떤체질이든 꾸준히가 .. 가장중요해요..

특별한게 필요한게 아니라..

꾸준히가...^^

매일매일 하시면 이쁜몸매편히 잡으실꺼에요 ^^
 55사이즈입자! 2010-01-06 15:36:00 -
즐길 수 있는걸 하세요.
저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첨엔 님처럼 무조건 칼로리 소모가많은 운동을 찾아해매면서 다이어트 강박증 비슷하게 걸렷었는데 막상 운동 시작하고 보니까 이 기회에 자신있게 잘 할수 있는 운동을 하나 배워야 겠다. 그래서 나중에 잘 할수 있게되면 운동 자체를 취미생활로 즐겨서 삶의 질을 높여야겠다.. 이렇게 생각되네요 ㅎ
그래서 지금 수영을 배우고 있고, 접영까지 마스터해서 폼나게 수영하는게 목표가 됏어요.
그리고 어떤 운동이든 나름의 스킬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처음에 배울 당시에는 큰 운동효과가 없어서, 저는 수영강습은 걍 강습으로 두고 간단한 다이어트 운동을 하나 더해요.
그래서 낮에 (회사원이지만 점심시간 이용) 수영강습 받고 저녁에 집에가서 조혜련 태보 25분만 따라하고, 근무시간 중에 밖에 나갈일 있으면 하루 한번~두번은 계단으로 다녀요.
저희 사무실이 20층인데 한번 올라오면 땀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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