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있다가한국들어왓더니딱.10키로넘게불어있더군요..공항에픽업나온남자친구가저를못알아보고.길이엇갈렸습니다...그정도였습니다.........결국전화걸어제가찾아갔는데..뜨악한얼굴로.왜이렇게됐냐더군요.남자친구탓안합니다.제가저지른일인걸요.지금은.아마도.헤어진거같습니다.일주일이상제연락을피하거든요.꼭뺄껍니다.다시만날생각죽어도없지만.당당하게제모습한번쯤스쳐지나가게하고싶습니다.그런데.너무자신이없습니다.요즘병원에서주사맞는분들.약처방받아드시는분들.정말부럽지만.지금제가그럴형편은못되고.열심히식이요법이랑운동만해볼생각입니다.딱.한달.나죽었다생각하고할껍니다.변한모습.기대해주세요.군것질끊는게아마애주가애연가들술담배끊기보다더힘든것같습니다.이제슬슬끊어야하는데..군것질때문에너무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