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다이어트 시작한지 꼬박 2년째가 되어간다.<BR>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 몸무게가 65kg!<BR>갑작스레 늘은건 아니겠지만.. <BR>교통사고로 8개월정도를 입원하면서 아마 더 많이 늘어난듯 싶다. <BR>몸무게가 늘어나면서부터 오래 걸을수도 없었고<BR>생리불순은 더더욱 심해져 병원에 통원치료를 다녀야만 했던<BR>그때 결국 이 살들이 모라고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싶어 <BR>내 인생에 살들과에 전쟁을 선포하게 됐다.<BR><BR>처음 다이어트 할 당시<BR>가장 단순하게 안먹고 최대한 움직이는 방법을 택했다. <BR>감량도 순조로웠고 물리치료때문에 병원통원하느라<BR>걸어다닐일이 많아 따로 시간내어 운동을 하지 않아도 <BR>충분한 운동량이 되었는지<BR>의외로 3월만에 10kg감량을 하게되었다.<BR>하지만 감량후 식이 조절을 하지 못해 다시 60kg까지 체중은 <BR>올랐지만 또다시 운동과 식이조절로 5kg감량을 하였다. <BR>그렇게 숫자는 감량되어갔음에도 사이즈에 변화는 크지 않았다.<BR><BR>그렇게 지내던 어느날~~<BR>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체지방 검사를 하게 되었다.<BR>그곳에서 난 감량한 kg수에 비례하여 체지방은 그에 <BR>1/3도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BR>유산소 운동량이 부족한 탓이기도 하고 음식선택이 <BR>잘못된점도 있다고 하였다.<BR>체지방감량은 쉽지 않은 과제였고 지방세포때문에<BR>생리불순은 여전하다는 병원얘기..<BR>더이상.. 방법이 없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나에게<BR>시간을 내어 운동하라는건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BR>퇴근시간도 불규칙하거니와 틀에 얽매여 운동하는거 자체를<BR>싫어하는 나에게 헬스는 무리였고..<BR>걷는 운동을 하자니 일이 피곤한날은 그냥 쉬기 일쑤였기때문에<BR>다른 방법을 찾지 않을수 없었다.<BR><BR>그러다 찾은것이 바로 백비!!!<BR>경제적으로 부담감이 있어 몇개월을 돈을 모아 구매했고<BR>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백비를 시작했다.<BR>과연 체지방이 줄어들까?? 줄어든 체지방을 유지할순 있을까??<BR>단순히 약으로 인한 감소로 다시 쉽게 늘어나진 않을까???<BR>기타 등등~~의문점은 많았고 확신도 크지 않았다. <BR><BR>그러나 시작하고 2주가 흘렀을 무렵...<BR>잘 선택했단 결론을 내리기 시작했다.<BR>효과가 있어서 라기보다 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BR>불규칙한 끼니시간은 알람을 맞춰놓게 되었고.. <BR>조금 긴 거리도 될수있으면 걸으려 생각하고..<BR>음식을 먹게 되도 적당한 선에서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BR>내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BR>이런 변화가 백비로 인한 감량 효과보다 훨씬 더 <BR>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BR><BR>그렇게 한달이 흘렀고 감량도 6kg나 되었다.<BR>체지방 감량 효과 또한 탁월했다.. <BR>사이즈가 한치수반이나 줄었기 때문이다.<BR>그리고 생리불순이던 나의 몸이 지금은 정상적이 난소모양을 갖추어<BR>주기적으로 생리를 할꺼란 검사 결과도 나왔다..<BR>한달이 지난 지금은 효과는 물론이거니와 생활까지 변화게 <BR>만들어준 백비에게 감사하고 있다.<BR>현재는 남은 백비로 소식을 하며 유지기를 보내고 있다.<BR>소식하는 점심은 도시락을 매일 싸가지고 다니는데.<BR>하루하루 식단을 정하고 칼로리를 계산하며 건강을 위해 <BR>작은 신경을 쏟고 있다.. <BR>이렇게 하루하루 보내는 시간이 귀찮게만 느껴지지 않고<BR>늘 즐겁기만 하다. <BR>현재도 소식으로 인해 큰 수치는 아니지만 조금씩 감량도 되고 <BR>있고 소식하는 습관도 몸에 익숙해져 가는듯 싶다.<BR>이렇게 나에게 좋은 변화를 가져다 준 백비에게 감사하며 <BR>하루하루 즐겁게~~<BR>건강하게 내 살들과에 전쟁을 이어나갈거 같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