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시작 54.5키로에서 48.6키로로 5.1키로 감량 6개월동안 유지 잘했습니다.<BR>그런데 그후가 문제더라구요<BR>몸무게 적게 나간다고 밤마다 술에 안주에 폭식에.. <BR>결국 유지 잘못해서 다시 53.5로 돌아왔습니다.<BR><BR>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5월에 진해 53.5→46.4 한달 프로그램 끝내고<BR>유지기 32일째 2.2키로 감량했습니다. <BR><BR>44.2kg 정말 꿈에 숫자라고만 생각했는데 .. <BR><BR>몇번의 실패를 돌아보니 제자신에게 너무 관대했다는 겁니다. <BR>뭐 이번 한번만 먹지뭐 이정도는 괜찮을꺼야라고 안일한 생각을<BR>했던게 원인이였던거 같아요<BR>또 운동또한 하지 않았구요.. 세상에 백비 없이 소식하지도 않고 <BR>운동도 안하면서 무슨 유지를 잘하겠어요?<BR>매일 술마시고 고칼로리 안주에 식단도 고기, 패스트 푸드, <BR>정말 살찌는 음식만 골라 먹었던 거예요~ <BR><BR><BR>5월에 시작하게된 계기는 작년까지만 해도 44입던 내가 이제는<BR>복부비만에 무릎관절도 좋지않고 더더욱 66사이즈를 입어야 맞다는 <BR>것이였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였지요..<BR>친구들과 지인들 만나는것도 피하게 되고 밖에 나가기 좋아하는 <BR>제가 집에만 있게 되더라구요.<BR><BR>안되겠다 싶어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도전했습니다!!<BR><BR>시작한지 보름만에 4키로 넘게 감량을 하고 66사이즈 옷을<BR>입어봤는데 아니 헐렁~ 55사이즈 입어보니 꽉끼긴해도 맞더라구요<BR>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55사이즈 옷을 사러갈까 하다가 더 <BR>줄어들수 있을꺼야 라고 생각하며 한달을 보냈습니다. <BR>한달후 44사이즈가 맞더라구요 <BR>아니 이젠 조금은 헐렁해졌다고나 할까?<BR><BR>역시 몸 라인을 잡아주니 몸무게보다 체형이 많이 변한거 같고..<BR>40일마다 15일마다 돌아오던 불규칙한 생리주기도 이젠 30일로 <BR>딱 제날짜에 하게 됐구요.<BR>무엇보다 좋은건 1시간이상 걸으면 무릎이 아파오고 목뒤 척추부분도 <BR>쑤셔서 죽을 맛이였는데 그런게 다 사라졌습니다.<BR>무슨 마법도 아닌것이~ 약으로도 해결안되던 편두통또한 사라졌습니다.<BR>덕분에 기존에 입던 속옷까지 너무 커버려서 다 사야 할판이지만<BR>이건 즐거운 비명이라고 생각합니다.<BR><BR>처음 백비시작할때 입던 비키니도 이젠 커버려서 입지 못하게 됐어요~<BR>이젠 남친이랑 친구들이 너무 야위였다고 하니 ..<BR>예전같음 꿈에서도 듣지 못하는 말인데.. <BR><BR>백비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직까지도 66사이즈 옷을 입으며 <BR>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우울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겠지요?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