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몰랐습니다.<BR><BR>내가 정모에서 남몰래 부러워하던 그 사람들을 바라보던 시절엔, 언젠간 누군가가 날 보며 부러워할거라고는 절대로 생각도 못했습니다. 졸업앨범에 당첨 될거라고도, 메인 페이지에 제 사진이 실릴거라고도 상상도 못했습니다.<BR><BR>1차 시작할 당시에 제 목표는 44나 55 사이즈도 아니요, 66 사이즈도 아니였습니다. 77만 맞길 바랄 뿐이였어요. 그 당시 88도 겨우 껴 입고 있었던 저로서는 더 욕심을 낼 생각도 못했지요. 1차 끝나고 77 사이즈를 다시 (꽉 끼긴 했지만^^)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았던게 문제...요요로 다시 올라간 체중은 결국 키 157에 74킬로라는 몸무게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88 사이즈도 맞지를 않아 99를 입어야 하는 현실이였고, 그보다 더 충격적인것은 병원에서 했던 말이였습니다.<BR><BR>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간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는 제가 뼈가 너무 얇은데 체중이 많이 나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이러다가는 몇년 이내로 관절염 걸릴거라면서 살 빼기를 권하셨습니다.<BR><BR>살빼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백비밖에 생각이 안 났습니다. 물론 1차를 실패하기는 했지만, 실패의 원인이 제 자신이라는 것을 알기에 망설임없이 다시 백비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BR><BR>총 4개월 진행 끝에 74->50 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15분만 걸어도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던 제가, 허리 아파서 오래 서 있지 못하던 제가, 무릎이 쑤셔서 달리기나 다른 운동도 잘 못하던 제가...이런 제가 아닙니다. 이젠 잘 걷고 잘 뛰는 건강한 사람, 이게 제 모습입니다.<BR><BR>많은 분들이 저한테 백비 모델로 활동하면 돈 받아요? 라고 물어보십니다...안 받는다고 하면 다들 놀래시죠...왜 돈도 안 주는데 하냐고...<BR><BR>기꺼이 제 몸을 공개하면서 백비를 홍보하는 이유란...<BR>확실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BR><BR>이젠 그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백비, 제가 경험했기 때문에 더더욱 믿고 있는 백비...<BR><BR>그러기에 더욱 더 알리고 싶은 백비 ^^ 백비 덕분에 제 인생도 제 건강도 다시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