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벌써 한달이 되어 후기를 쓸 날이 왔네요^^<BR><BR>임신해있는동안 체중조절한다고 했는데도 내마음과는 다르게 <BR>몸무게는 무섭게 늘어 만삭때 70kg를 찍고 출산했어요<BR>출산하면 그토록 마시고싶던 맥주를 매일매일 마셔야지 하다가..<BR>문득 씻고나서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너무 우울하더라구요<BR>둘째까진 배에 그나마 탄력이 있더니 셋째 출산했다고 쭈글쭈글 늘어진뱃살에<BR>여기저기 군살..엉덩이와 허벅지는 튼실하니 맥주고 뭐고<BR>입맛이 뚝 떨어졌어요ㅠ 한달후 하려던 백비를 앞당겨<BR>출산10일만에 시작했더라죠~ㅎㅎ<BR>출산후 약7키로 정도가 빠진상태인 62.6kg에서 바이오젠파낙스로 시작했어요<BR><BR><BR>1주차 5/19~5/24.<BR>62.6kg ~ 59.9kg (2.7kg감량) 단식4일, 소식2일<BR>감량이 하루 최고 0.8kg정도도 빠지더라구요<BR>소식해도 0.1정도가 오르거나 제자리..<BR><BR>2주차 5/25~5/31.<BR>59.9kg ~ 58.4kg (1.5kg감량) 단식5일, 소식2일<BR>이쯤부터 0.3정도씩 감량 소식 이틀동안 총 0.1오름<BR><BR>3주차 6/1~6/7.<BR>58.4kg ~ 58.0kg (0.4kg감량) 단식5일, 소식2일<BR>이때 반성많이 했어요ㅠ 1키로를 뺀 57.3kg까지 갔다가..<BR>소식날 큰 이탈을 하는바람에 0.6키로가 확!올라 슬펐습니다<BR>0.2씩 조금씩 감량되던때라 단식해도 저정도만 빠지니<BR>좀 실망하기도했네요<BR><BR>4주차 6/8~6/17.<BR>58.0kg ~ 55.7kg (2.3kg감량) 단식10일째<BR>3주차 실수를 만해하기 위해 남은시간동안 쭉 10일단식결심!<BR>단식은 거짓이 없어요 역시 백비!<BR><BR>총 6.9kg감량했어요 오늘까지 단식이라 0.1은 빠질테니<BR>7키로 성공한거라 생각할께요~^^ 백비를 하면서도<BR>그.. 0.1도 얼마나 간절한지..6.9와 7은.. 큰차이니깐요ㅋ<BR><BR>출산이후 몸무게가 7키로빠지고 거기에 7키로 빠지고<BR>정체기없이 꾸준히 빠져주는덕에 <BR>한달반만에 14키로나 빠진거니 이보다 더 큰 감량이 있을까요ㅎㅎ<BR><BR>이제껏 백비를 하면서 이렇게 세세하게<BR>하루하루 감량되는 과정을 적어본적없이 대충 이정도 빠졌네 하며<BR>지나친정도였는데 레몬까페이벤트도 함께 하면서 기록했던 나의 감량을 보며<BR>반성하기도하고 더욱 열심히 마음잡고 했던것같아요 <BR>물론 친친이나 개근이벤트도 하루를 버틸수있게 도움주기도 했네요^^<BR>이벤트 적극 활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BR><BR>또 반성과 후회하는것과 잘한것!<BR>그전 백비할때는 한달 5키로 빼는게 저의 한계인줄알았어요<BR>항상 딱 5키로로 마무리했었으니깐요..<BR>그래서 이번 백비시작하면서 목표체중은 57키로였었네요<BR>근데 철저한 단식과 노력이 있으니 그 5키로라는 한계치를 극복했어요^^<BR>목표보다 욕심내고 욕심내서 2키로나 더 감량했으니 기쁩니다<BR>역시나 정석대로만 하면 더 큰 감량과 만족도가 높다는걸 글로는 이해했는데<BR>이렇게 직접 겪어보니 정석은 정석입니다 ㅋ<BR><BR>산후조리를 잘 먹는것보다 백비를 시작했던것도 저의 옳은 선택이였네요<BR>깝깝하고 울적했을 저의 산후조리를 하루하루 달라지는 <BR>몸매를 보고 레깅스를 벗어던진것만으로도 큰 힐링을 주었으니깐요ㅎㅎ<BR>다시 찾아와도 만족감과 자신감을 항상 주던 백비를<BR>이번에도 어김없이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BR>앞으로 조금 더 감량을 해야해서 <BR>1차를 시작 했던 의지가 2차에서도 느슨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P> <P><FONT color=#0000ff>(*6월 17일에 [리니비니]님이 백비사랑방 코너에 [베스트 후기]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