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백비인연10주년] 지금도 백비와 함께 단식을....</P> <P>저의 다이어트 진행 결과는 양호하지만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P> <P>10년전 20kg감량했던 것 처럼 해 보려면 길이 멀지요</P> <P>지난 18일부터 시작해서 3주째입니다. </P> <P>5252로 진행하는데 주말 일탈을 한 바람에 2주동안 4kg 감량했는데 이번주는 다시 올라간 체중 회복 중입니다.</P> <P>아마 계획대로라면 내일정도 지난 주 감량으로 회복시키고 이번 주말은 벌칙으로 단식을 이어서 할 계획이에요</P> <P>이번 주 살짝살짝 의도치 않은 소식을 했기 때문에 주말 단식을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P> <P>한달 간 감량할 목표는 8kg 감량입니다. 더 하면 좋지만 이번 주 감량이 제자리라</P> <P>남은 1주일간 4kg을 감량하기란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도전합니다.</P> <P><BR>백비와 인연을 맺은지도 10년....강산이 두번은 바뀌었죠!</P> <P>10년동안 결혼도 하고 사업도 시작하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P> <P>처음 백비를 시작할 때 큰 맘먹고 백비보다 비싼 바이오젠으로 시작했어요...</P> <P>그때 4개월 남짓 20kg 정도를 감량했었죠</P> <P>그렇게 1년정도 유지했는데 결혼하더니 살이 슬금슬금 찌더라구요</P> <P>이번에 구입한 것이 4번째 인것 같아요</P> <P>플레티넘 회원이라는 것은 500만원 이상을 백비에 투자했을 때</P> <P>받는 보상이죠..물론 언젠가는 다이아몬드가 되겠죠...</P> <P>백비에서 졸업하지 못하면요...</P> <P><BR>사실 살면서 어느 한 조직에 10년동안 인연을 맺다보면 일종의 소속감 같은 것이 생기죠</P> <P>생생한의원에는 충성고객이 되는 거구요.</P> <P>그래서 생생에 남다른 어떤 소속감과 애정이라는 것이 있어요.</P> <P>생생한의원은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자신의 의지와 동료애...또는 전우애 ( 다이어트라는 전쟁을 함께 치루는 전우애 )그리고, 심리적 보상과 목표에 대한 보상을 충실하게 구현해낸 일종의 성공한 다이어트 모델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어요</P> <P><BR>이번에는 저두 성공적인 다이어트 모델의 체계 아래서 푸드파이터라는 제품으로 4번째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지금 20여일 지난 것 같아요...</P> <P>푸드파이터는 바이오젠이나 파낙스젠과 비교했을 때 공복감과 감량율을 높이는 탁월한 제품인 것 같아요.</P> <P>사실 금액은 처음 접했을 때...</P> <P>아~ 저 금액대는 욕심을 그냥 내려 놔야 하는 수준이라 (자금압박 큼...출혈 큼)</P> <P>몇년동안 눈팅만 했지 파낙스젠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제품이었죠..</P> <P> </P> <P>그런데 뭐랄까...</P> <P>파낙스젠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연이어서 얻지 못하자</P> <P>푸드파이터로 해야 할 것 같은 동기가 생겼지요</P> <P>그런데 지난 달 5월 이벤트에 1+1행사와 덤으로 스페셜B를 주기에</P> <P>또 푸파가 단품되고 스페셜로 바뀐다기에</P> <P>그동안 모은 적립금과 카드로 구입을 하게되었어요.</P> <P> </P> <P>지금 생각은요..</P> <P>파낙스젠으로 두번하지 말고 푸파로 진작에 할 껄~하는 생각과 </P> <P>스페셜 출시로 금액이 올라갈 까봐 불안한 마음...</P> <P>그리고 빨리 원하는 감량을 해서 다이어트 졸업하고 유지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 <P><BR>처음 시작하는 백비 신입들에게 TIP을 드리자면</P> <P>백비다이어트는 어느 제품을 이용하든지 유의해야 할 것은 초기 감량입니다.</P> <P>초기 감량이 커야 한달 후 감량율이 높습니다. 체중에 10~15% 정도로요..</P> <P>그리고 단식이 진리입니다. 단식이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아요.</P> <P>왜 산에 오르다보면 처음 출발하고 몇 십분동안 죽을 것 같이 힘들잖아요..</P> <P>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수월하게 등산을 할 수 있듯이</P> <P>백비도 첫날 힘들고 삼일까지만 참으면 단식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P> <P>다만 주변에 도움을 주는 가족들이 있어야만 가능해요..</P> <P>즉 단식을 지속하려면 협력자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가까이에서 의식주를 같이 하는 사람...</P> <P>같이 일하는 회사사람....자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죠...</P> <P> </P> <P>저녁마다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주부들은 정말 힘든 고비가 되기도 하죠</P> <P>그리고 남편들이 도와줘야 가능해요</P> <P>자꾸 치킨 맥주 야식으로 꼬시거든요....굉장히 위험한 족속들이죠...</P> <P>저두 자꾸 남편이 치킨, 피자, 족발로 시험을 하길래</P> <P>자기야 그렇게 다이어트가 오늘 실패하면</P> <P>자기가 힘들어질 날이 일주일로 늘어나는 거야...</P> <P>나를 도와줘야 당신의 식탁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P> <P>그랬더니 요즘은 자기가 알아서 저녁하고 도와주려고 하더라구요...</P> <P><BR>보통 감량에 대해 경험한 바를 쉽게 얘기하면 보통 1일에 200g~600g정도 감량합니다.</P> <P>수분 섭취가 많고 칼로리 섭취가 있는 날은 200g정도고</P> <P>진성으로 단식하고 수분섭취 많이 안 한 날은 정직하게 400~600g정도 감량합니다.</P> <P>정체기가 오면 200g 감량도 땡큐지만 대신 체지방이 빠지므로 체형이 달라집니다. </P> <P>하지만 심리적으로는 불안해지고 조급함이 생기며 의지가 조금 감소됩니다.</P> <P> </P> <P>정체기가 지나 황금기가 오면 감량율이 회복되면서 눈에 띄는 변화가 생깁니다.</P> <P>황금기가 오면 좀더 단식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P> <P>그러다가 다시 정체기가 올 때 정도 휴식기를 한 번 가지면 좋습니다.</P> <P>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좀 힘드니까 휴식기를 가지면서 재정비 하는 거지요...</P> <P>그리고 나서 한달정도 유지하다 2차 들어가시면 원하시던 목표체중까지 도달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P> <P> </P> <P>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는 4계월 정도를 예상합니다. 총 감량에 필요한 기간을요...</P> <P>저는 좀 감량을 많이 해야 해서요...</P> <P>이상은 지금까지 저의 10년간의 백비 다이어트 노하우입니다. 하지만 20년간 백비와 함께 하고 싶지는 않군요.</P> <P>간혹 그리워서 회원들이 뭐하나 보러 들리는 정도 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랑방 일기써서 유지분 받으면서요...^^</P> <P> </P> <P>이번 도전은 감량 성공해서 충분한 유지기를 가지며 다시는 앞자리가 바뀌는 경험을 안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P> <P>백비를 체험하다보면 체중감량에 확신이 생기고 다이어트 기간동안 생생을 믿고 진행을 해요. 또 충분히 보상을 받구요..</P> <P>그렇다 보니 감량을 하고 나서 또 체중이 늘어도 다시 빼면 되니까 하는 생각에 느슨해 집니다. 그래서 또 살이 쪄서 되 돌아오죠.</P> <P>그렇게 몇 번 반복하다보니 이러면 20년 후에도 와서 또 후기 쓰게 될 것 같아요.</P> <P>그래서 도대체 어떤 문제와 원인이 있는지 들여다보니까 문제는 감정과 정서더군요.</P> <P>어떤 사건이나 문제로 인해 불쾌감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쭈욱 올라오고 해소할 대상을 찾는데먹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더라구요...여행...쉽지 않죠...운동...싫어해요....음악...속 시끄러울 때는 안 들려요~ 그냥 소음이 되요~</P> <P>음식은 나를 위로하는 친구이자 치료였어요..하지만 문제는 과다하게 쌓인 음식이 몸에 저장되서 살이 되고 외모가 바뀌고 성격도 바꾸죠....</P> <P>그로인한 자신감 결여...대인기피...자아존중감 하락...우울증...조울증....건강문제 발생...관절 안 좋음....피부트러블...</P> <P>그래서 음식으로 위로 하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P> <P>이번 도전에 다른 점은 나의 내면에 좀 더 귀를 기울이기로 하고</P> <P>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거나 과식을 할 때 어떤 이유에서 그런 욕구가 생기는 지에 대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P> <P><BR>백비의 도움을 받아 공복으로부터 생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확보하고 좀 더 객관적인 시선과 느낌으로 배고플 때 신체적 공복의 사인과 정서적 공복의 사인을 구분하고 정서적으로 어느 부분에 결핍이 있는지에 주력해 보려고 합니다.</P> <P>그래야만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을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요.</P> <P>감정과 정서, 스트레스와 조절의 상관관계를 터득해서 음식을 양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공복을 해결하되 정서적 공복의 지구책으로 사용하지 말자가 이번 다이어트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P> <P>요즘은 몸이 가벼워지니까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요</P> <P>물론 이 모든 것은 백비와 함께해야 완성이 되는 그림이에요.</P> <P>왜냐하면 백비없이 음식양을 줄이고 공복을 다스리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더 많은 인내심과 절제력을 필요로 합니다.</P> <P>그리고 그냥 식이요법을 하면 영양불균형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요.</P> <P>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운동으로는 체중 감량 안 됩니다.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해야 살이 빠집니다. 다들 아시죠?</P> <P>하지만 백비에만 의존을 하면 저 처럼 자꾸 돌아옵니다. 무슨 철새도 아니고....연어도 아니고....자꾸 돌아와요...</P> <P>이번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디자인하는 생생한의원 운영진과 지혜로운 회원님들과 정보를 공유해서좀 더 바람직하고 지혜로운 다이어트로 모두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함께요~~</P> <P><BR>아프리카 속담에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말이 있습니다.</P> <P>사랑방과 친친제도...커뮤니티를 만들어 이 말을 실천하게 해준 생생에 감사드리고 ( 많은 기업들이 시도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인정)</P> <P>여러 동지들과 공감하며... 격려하며...서로 응원하며 단식이나 다이어트라는 어려운 숙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P> <P>그래서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같이 하니까요~</P> <P> </P> <P><FONT color=#0000ff>(*6월 5일에 [절제여우]님이 백비사랑방 코너에 [베스트후기]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