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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비인연10주년] 지금도 백비와 함께 단식을....

관리자

Posted at 2015-06-08 13: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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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비인연10주년] 지금도 백비와 함께 단식을.... 저의 다이어트 진행 결과는 양호하지만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10년전 20kg감량했던 것 처럼 해 보려면 길이 멀지요 지난 18일부터 시작해서 3주째입니다. 5252로 진행하는데 주말 일탈을 한 바람에 2주동안 4kg 감량했는데 이번주는 다시 올라간 체중 회복 중입니다. 아마 계획대로라면 내일정도 지난 주 감량으로 회복시키고 이번 주말은 벌칙으로 단식을 이어서 할 계획이에요 이번 주 살짝살짝 의도치 않은 소식을 했기 때문에 주말 단식을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한달 간 감량할 목표는 8kg 감량입니다. 더 하면 좋지만 이번 주 감량이 제자리라 남은 1주일간 4kg을 감량하기란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도전합니다. 백비와 인연을 맺은지도 10년....강산이 두번은 바뀌었죠! 10년동안 결혼도 하고 사업도 시작하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처음 백비를 시작할 때 큰 맘먹고 백비보다 비싼 바이오젠으로 시작했어요... 그때 4개월 남짓 20kg 정도를 감량했었죠 그렇게 1년정도 유지했는데 결혼하더니 살이 슬금슬금 찌더라구요 이번에 구입한 것이 4번째 인것 같아요 플레티넘 회원이라는 것은 500만원 이상을 백비에 투자했을 때 받는 보상이죠..물론 언젠가는 다이아몬드가 되겠죠... 백비에서 졸업하지 못하면요... 사실 살면서 어느 한 조직에 10년동안 인연을 맺다보면 일종의 소속감 같은 것이 생기죠 생생한의원에는 충성고객이 되는 거구요. 그래서 생생에 남다른 어떤 소속감과 애정이라는 것이 있어요. 생생한의원은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자신의 의지와 동료애...또는 전우애 ( 다이어트라는 전쟁을 함께 치루는 전우애 )그리고, 심리적 보상과 목표에 대한 보상을 충실하게 구현해낸 일종의 성공한 다이어트 모델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어요 이번에는 저두 성공적인 다이어트 모델의 체계 아래서 푸드파이터라는 제품으로 4번째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지금 20여일 지난 것 같아요... 푸드파이터는 바이오젠이나 파낙스젠과 비교했을 때 공복감과 감량율을 높이는 탁월한 제품인 것 같아요. 사실 금액은 처음 접했을 때... 아~ 저 금액대는 욕심을 그냥 내려 놔야 하는 수준이라 (자금압박 큼...출혈 큼) 몇년동안 눈팅만 했지 파낙스젠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제품이었죠..   그런데 뭐랄까... 파낙스젠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연이어서 얻지 못하자 푸드파이터로 해야 할 것 같은 동기가 생겼지요 그런데 지난 달 5월 이벤트에 1+1행사와 덤으로 스페셜B를 주기에 또 푸파가 단품되고 스페셜로 바뀐다기에 그동안 모은 적립금과 카드로 구입을 하게되었어요.   지금 생각은요.. 파낙스젠으로 두번하지 말고 푸파로 진작에 할 껄~하는 생각과 스페셜 출시로 금액이 올라갈 까봐 불안한 마음... 그리고 빨리 원하는 감량을 해서 다이어트 졸업하고 유지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백비 신입들에게 TIP을 드리자면 백비다이어트는 어느 제품을 이용하든지 유의해야 할 것은 초기 감량입니다. 초기 감량이 커야 한달 후 감량율이 높습니다. 체중에 10~15% 정도로요.. 그리고 단식이 진리입니다. 단식이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아요. 왜 산에 오르다보면 처음 출발하고 몇 십분동안 죽을 것 같이 힘들잖아요..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수월하게 등산을 할 수 있듯이 백비도 첫날 힘들고 삼일까지만 참으면 단식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도움을 주는 가족들이 있어야만 가능해요.. 즉 단식을 지속하려면 협력자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가까이에서 의식주를 같이 하는 사람... 같이 일하는 회사사람....자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저녁마다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주부들은 정말 힘든 고비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남편들이 도와줘야 가능해요 자꾸 치킨 맥주 야식으로 꼬시거든요....굉장히 위험한 족속들이죠... 저두 자꾸 남편이 치킨, 피자, 족발로 시험을 하길래 자기야 그렇게 다이어트가 오늘 실패하면 자기가 힘들어질 날이 일주일로 늘어나는 거야... 나를 도와줘야 당신의 식탁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그랬더니 요즘은 자기가 알아서 저녁하고 도와주려고 하더라구요... 보통 감량에 대해 경험한 바를 쉽게 얘기하면 보통 1일에 200g~600g정도 감량합니다. 수분 섭취가 많고 칼로리 섭취가 있는 날은 200g정도고 진성으로 단식하고 수분섭취 많이 안 한 날은 정직하게 400~600g정도 감량합니다. 정체기가 오면 200g 감량도 땡큐지만 대신 체지방이 빠지므로 체형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불안해지고 조급함이 생기며 의지가 조금 감소됩니다.   정체기가 지나 황금기가 오면 감량율이 회복되면서 눈에 띄는 변화가 생깁니다. 황금기가 오면 좀더 단식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정체기가 올 때 정도 휴식기를 한 번 가지면 좋습니다.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좀 힘드니까 휴식기를 가지면서 재정비 하는 거지요... 그리고 나서 한달정도 유지하다 2차 들어가시면 원하시던 목표체중까지 도달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는 4계월 정도를 예상합니다. 총 감량에 필요한 기간을요... 저는 좀 감량을 많이 해야 해서요... 이상은 지금까지 저의 10년간의 백비 다이어트 노하우입니다. 하지만 20년간 백비와 함께 하고 싶지는 않군요. 간혹 그리워서 회원들이 뭐하나 보러 들리는 정도 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랑방 일기써서 유지분 받으면서요...^^   이번 도전은 감량 성공해서 충분한 유지기를 가지며 다시는 앞자리가 바뀌는 경험을 안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비를 체험하다보면 체중감량에 확신이 생기고 다이어트 기간동안 생생을 믿고 진행을 해요. 또 충분히 보상을 받구요.. 그렇다 보니 감량을 하고 나서 또 체중이 늘어도 다시 빼면 되니까 하는 생각에 느슨해 집니다. 그래서 또 살이 쪄서 되 돌아오죠. 그렇게 몇 번 반복하다보니 이러면 20년 후에도 와서 또 후기 쓰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도대체 어떤 문제와 원인이 있는지 들여다보니까 문제는 감정과 정서더군요. 어떤 사건이나 문제로 인해 불쾌감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쭈욱 올라오고 해소할 대상을 찾는데먹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더라구요...여행...쉽지 않죠...운동...싫어해요....음악...속 시끄러울 때는 안 들려요~ 그냥 소음이 되요~ 음식은 나를 위로하는 친구이자 치료였어요..하지만 문제는 과다하게 쌓인 음식이 몸에 저장되서 살이 되고 외모가 바뀌고 성격도 바꾸죠.... 그로인한 자신감 결여...대인기피...자아존중감 하락...우울증...조울증....건강문제 발생...관절 안 좋음....피부트러블... 그래서 음식으로 위로 하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번 도전에 다른 점은 나의 내면에 좀 더 귀를 기울이기로 하고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거나 과식을 할 때 어떤 이유에서 그런 욕구가 생기는 지에 대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 백비의 도움을 받아 공복으로부터 생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확보하고 좀 더 객관적인 시선과 느낌으로 배고플 때 신체적 공복의 사인과 정서적 공복의 사인을 구분하고 정서적으로 어느 부분에 결핍이 있는지에 주력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을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정과 정서, 스트레스와 조절의 상관관계를 터득해서 음식을 양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공복을 해결하되 정서적 공복의 지구책으로 사용하지 말자가 이번 다이어트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몸이 가벼워지니까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요 물론 이 모든 것은 백비와 함께해야 완성이 되는 그림이에요. 왜냐하면 백비없이 음식양을 줄이고 공복을 다스리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더 많은 인내심과 절제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냥 식이요법을 하면 영양불균형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요. 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운동으로는 체중 감량 안 됩니다.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해야 살이 빠집니다. 다들 아시죠? 하지만 백비에만 의존을 하면 저 처럼 자꾸 돌아옵니다. 무슨 철새도 아니고....연어도 아니고....자꾸 돌아와요... 이번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디자인하는 생생한의원 운영진과 지혜로운 회원님들과 정보를 공유해서좀 더 바람직하고 지혜로운 다이어트로 모두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함께요~~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방과 친친제도...커뮤니티를 만들어 이 말을 실천하게 해준 생생에 감사드리고 ( 많은 기업들이 시도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인정) 여러 동지들과 공감하며... 격려하며...서로 응원하며 단식이나 다이어트라는 어려운 숙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같이 하니까요~   (*6월 5일에 [절제여우]님이 백비사랑방 코너에 [베스트후기]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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