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백비 시작한지도 한달쯤 됬네요. <P> 작년까지만해도 항상 하는만큼 소식할땐 딱 고만큼 단식할땐 또 고만큼</P> <P> 하는만큼 정직하게 감량이 되더만 올해는 ㅠ 많이 틀리네요.</P> <P> 유독 지방이 많이 붙은곳이 배, 팔뚝(항상 굵었지만).. 몸무게 불어난만큼</P> <P> 지방들이 배로 거의 다 붙었다는...ㅠ</P> <P>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부족이면 이렇게 살이 밉게 찐다네요.</P> <P> 이렇게 불어난 뱃살이 이전 백비진행할때는 젤 먼저 빠지더만 이제는</P> <P> 정말 더디게 더디게 조금씩 감량이 되더군요.</P> <P> 체질이 특이해서 그런가 몰라도 여태까지는 정체기 없이 잘 진행이 됐었다면</P> <P> 이번 진행할때는 딱 일주일 지나서 바로 몸무게 0.1키로도 변동도 없이</P> <P> 바로 정체기가 오더라구요.</P> <P>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정체기라고 조바심같은건 없었지만</P> <P> 일주일정도 계속 처음으로 정체기를 겪고보니 승질이 슬슬 나기 시작</P> <P> 하더구만요. 아~ 지루하다, 재미 읎다 뭐 이런식으로...</P> <P> 근데 전문의사가 하는말, 중년이 되면 젊을때 보다는 다욧할때도 두배이상</P> <P> 노력해야지만 옛날 다욧하는만큼의 결과가 온다는말에 아차 싶었네요.</P> <P> 내 몸 이렇게 된 원인은 생각도 안하고 나이먹은건 생각도 안하고 백비가</P> <P> 이상한가, 백비탓만 하고 있었으니...</P> <P> 이래 저래 생각하고 있던 3주차 되던쯤 드뎌 몸무게 변동이... </P> <P> 정체기 벗어난 기쁨또한 이렇게 클줄 몰랏네요. 주변에서는 1키로 감량이</P> <P> 얼마나 힘든데 3주차쯤 3.5키로 감량.. 적게 감량됬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P> <P> 중간 중간 일반식도 몇번하고 거의대부분 소식.. 어쩌다 며칠정도 단식</P> <P> 요렇게 진행한거에 비하면 아주 굿이라 생각됩니다.</P> <P> 거기다가 체중보다는 체형변화를 더 느낀다는.. 그게 더 기쁘네요.</P> <P> 살이찌면 큰옷입으면 되고 먹고싶은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먹으면 되고..</P> <P> 이런식으로 반 포기로 살다가 어느날 혈액순환이 안되서 도저히 잠을</P> <P> 못자는 날이 많더라구요. 친정 식구들이 심혈관계쪽이 안좋아서 나도</P> <P> 이렇다가 큰일나겠구나 싶어서 얼른 살부터 빼야 되겠다 생각해서 올해</P> <P> 두번째 다욧을 시작하게 됬는데 손발 저림 증상이 없어져서 그게 젤 좋고</P> <P> 체형변화가 생겨 그것도 좋네요.</P> <P> 그래서 결론은 백비프로그램이 미용적인면 뿐만이 아니라 건강까지</P> <P> 찾아준다는점에서 평생 같이 가야할 동반자(?)될듯 합니다.</P> <P> </P> <P> 이상 한달 백비 진행마치고 결과물 보고합니다.</P> <P>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조금만 참자고 하시면 금방 한달이 됩디다.</P> <P> 항상 화이팅!~~</P> <P> </P> <P><FONT color=#0000ff>(*11월 25일에 [헐렁한66]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베]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