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목 그대로 대박후기 입니다.(사진크게 보시고 싶으신분 사진위에 있는 FILE 열기하니깐 크게 보이네요.)
물론 제가 당뇨인으로서 썼던 후기또한 저 자신으로는 모든 걸 밝히는 거였죠..
허나 오늘도 정말 제 몸 구석구석을 자세히 드러냅니다.
사실 이 대박은 설명 없이 제가 첨부한 사진만 보아도 아실꺼예요,
그래도 제가 조금 보충 설명을 하자면
앞에 후기에서도 썼지만 제가 백비하기전 성형외과에 가서 지방분해 주사랑 약 처방이 되는지 상담을 했었죠.
그런데 당뇨약을 먹는다는 이유로 2분의 의사 샘이 다 처방은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때 상담 받기 위해 체성분 검사를 했고(3월달), 지방분해주사만 6회 맞았답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나고 몸무게는 3월달에는
64.8kg에서 65.8kg이라는 더이상 두고 볼수 없는 몸무게를 간직하고 과감히 백비를 선택했죠,
사실 저에게는 도박이나 마찬가지였어요. 당뇨라는 질병이 있었기에...
그래도 비만은 당뇨를 더 악화 시킬꺼고 또 다른 질병도 유발하겠기에 시작했죠.
백비시작 오늘이 80일째입니다.
-토요일 레이저 토닝을 받기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갑자기 인바디 검사를 한 번 부탁해 볼까 하고 이야기 했는데 해 주더라구요.
인바디는 같은 기계로 측정했을때 비교하기가 더 쉽다고 하더군요
딱 -10kg감량,,, 물론 주말 식체로 설사를 했지만.... (인바디상에는 -7.6kg).
저의 첨부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세요.
제가 대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체성분 표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우리가 중요시 하는 체중은 물론 당연 빠졌죠.
하지만 지방과 근육의 감량의 정도차이는 정말 대박입니다.
지방이 6.6kg 빠졌지만 근육은 1kg밖에 안 빠졌어요.
간호사가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살이 빠지면 근육량이 현저히 떨어진다구요.
근육을 유지하면서 지방만 빠지기는 너무 어렵다고
지방의 부피를 생각하면 부피가 엄청 줄었다고...
뭐하셨냐고?
사실 당뇨 약 받는 내과에서 피검사 했는데 거기서도 칭찬 들었거든요.
약을 아무리 먹는다고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혈당) 6.3 을 유지하는건 정말
노력 한거라구요.
그 수치는 정상치에 가까운 수치거든요,
비만으로 나왔던 기준도 표준으로 바뀌고,
권장 열량이 1300kcal 에서 1700kcal 로 바꼈어요.
이 수치는 유지시 요요도 막을수 있겠죠....
전체 몸상태 대비 근육량이 더 많은 것이니깐요.
백비첨에 할때 너무 힘들것 같아서 여태껏 따로 운동은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더 대박이죠.....
백비 시작할때 인바디 검사를 했다면 더 정확했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대~~~대~~~ 박~~~ 아닌가요?
제가 백비 믿는 맹신도는 아니지만, 운동만 한다고 이런 결과가 나오기 쉽지 않다는 건 모두가 아실꺼예요.
사진 참조만 해도 되는데 말이 너무 많았네요.
앞으로 5kg정도 감량 목표입니다.
여러분 응원 많이 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목표 감량시 다시 병원가서 체성분 검사하고 다시 후기 쓸께요.
(*7월 29일에 [성공할꼬얌]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베스트 후기]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