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다욧 시작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P> <P>작년 추석전에 시작했으니 오늘로 딱 만6개월째에요...</P> <P>그사이 기어다니던 울지호군 이젠 막 뛰어다니고...</P> <P>전 돼지 엄마에서 이젠 날씬쟁이 엄마가 됐어요...^^</P> <P>만삭때 78kg이었던 제가 요렇게 날씬쟁이엄마가 될수있었던건 다 백비 덕분이네요..</P> <P>요즘은 집에서 유지기를 보내고 있는데....</P> <P>체중은 48~49kg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유지중입니다...</P> <P>육아로 인해 집에서 전업주부로 취직하다보니...^^;;;</P> <P>사랑방에 오는게 하루중 제 유일한 낙이 되어 버렸네요...</P> <P>그동안 주방 서랍장에 가득했던 푸파가... 이제 달랑 20봉 남아있네요...왠지 모를 불안감이...</P> <P>거의 반년동안 백비와 함께 했는데....</P> <P>이젠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게 약간 겁도 나고...잘해낼수있을지 걱정도 되고...</P> <P>하지만...계속 백비를 의지해서도 안되는거 같고...</P> <P>경제적인 부분도 무시를 못하다보니...</P> <P>정말 홀로서기를 해야할꺼 같아요...</P> <P>예전에는 한달동안 빡세게 하고 첨엔 9년 가까이...</P> <P>두번째도 1년반 잘 유지하다 임신해서 확 쪄버렸던거였거든요...</P> <P>이렇게 길게 백비에 의존해본적도 없었고...</P> <P>예전과는 달리 나이도 먹고...출산도 하고 났더니만...정말 몸이 예전과는 다르더라구요..</P> <P>앞으로 잘해낼수 있을까요...</P> <P>식탐을 자제하고 참아내고...소식하는 습관을 제몸에 길들일때까지 계속 사랑방에 오려고 해요...</P> <P>저도 사랑방 희망이님처럼 30번째 개근 성공해보고 싶네요...^^</P> <P>울사랑방님들도 오늘 하루 열다하세요...</P> <P><FONT color=#0000ff>(*3/14일에 [귀요미울지호]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