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비를 만난지 한달도 채 안됏지만 정말 많은 것이 변한거 같다 <BR><BR>- 이핑계 저핑계로 항상 즐겨하던 술자리도 멀리하고 <BR>(알콜맛이 어떤지 잃어버렷당 ㅋㅋ) <BR><BR>-항상 달고 살던 허리통증에 아침에 일어남 팅팅붓던 붓기도 없어지고 <BR><BR>-조금 먼듯한 거리도 걸어다니고ㅋㅋ<BR>(정말 잘 고친 습관인거 같당)<BR><BR>-이것저것 음식해서 남으면 버리는게 다반사인데..조금씩만 만드니 식비도 많이 줄어들엇고..<BR>(울 동생이 우리집 금방 부자되겟다고..ㅋㅋ)<BR><BR>-몸이 쩜 가벼워지니 여기저기 들쑤셔서 청소도 자주하고 <BR>(아침부터 침대커버에 봄옷정리꺼정..ㅋㅋ) <BR><BR>-해지는 오후엔 아들이랑 강쥐들이랑 살랑살랑 산책도 자주하고 <BR>(울 아들이 젤 좋아하는뎅,,) <BR><BR>-쇼핑하다 이것저것 사먹는거 좋아하는데..전혀 신경안쓰고 품위유지도 되고 <BR><BR>-운동하는거 무쟈게 싫어하는데..하고싶다 라는 의욕도 생기고 <BR><BR>-일기장 들어오면 밤낮으로 심심치 않고 많은 언니 친구 동생들도 생기고 <BR>(가는길이 같아서인지 정말 정이 금방 들어버린당 ㅋㅋ) <BR><BR>-울 아들하고 누워서 티비보면 "엄마 배좀 치워줘~~"이런 소리도 요즘 안듣고..<BR>(그동안 맘상처 무쟈게 받앗는뎅..) <BR><BR>-울 엄마 울 동생 적극적으로 후원도 많이 해주고..<BR>(가지고 싶은거 한가지씩 해준다고 약속햇는뎅) <BR><BR>-출장간 울 신랑 돌아옴..1키로에 십마넌씩 준다햇으니까 돈도 벌고<BR>(역쉬 돈의 힘이 무셔 ㅋㅋ)<BR><BR>하여간 이것말고도 무지무지 많당... <BR>아직도 많이 진행해서 엄청나게 빼야 하지만 자신감도 생기고..의욕도 생기고 <BR>하루하루가~~~~조타 ^^ <BR>살쪼옥 빠진 내모습을 거울로 볼 생각하며..오늘도 열심히 하련다 <BR><BR>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겟지만..전 정말 일기장 도움 많이 받앗어요 <BR>첨에 결정 못할때..결정하도록 도와주신분들(누군지 기억하는뎅 ^^) <BR>하루하루 열시히 하라고 리플달아주신분들.. <BR>열심히 하시며 글올려주셔서 글 읽으며 자극받고..도움받고 그랫어요 <BR><BR>일탈하셧다고 기운 엄구 속상해 하시면 저두 속상해지고..감량됏다고 조아하시면 저도 기분 조아지고 그러더라구요..그러면서 지냈는데..<BR>이젠 자심감도 많이 생기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백비랑 여러분들이랑 함게해서 몸도 건강해지고 맘도 건강해 지려 합니다... <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