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바이올린 수업 새학기가 시작되고 첫날이라서 간단히 인사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씩 호명하여 그 사람이 자기소개를 하는 형식이 되었는데 제 이름을 부르며 결혼 했다고... 아가씨 같은 아줌마라고 소개를 하시네요~ 글쎄...^^ (그런 얘기는 하두~ 들어서 쿨럭~~ㅋ) 새로 오신 분들 보다는 수 년을 함께한 선배후배님들이 더 많은 자리이기에 당연히 제가 결혼한것 또한 아이들 엄마임을 대부분? 알고 계신데 말이죠~ 그래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듣기에 수줍은듯 기쁘긴 하더라구요~ 간혹, 1년 이내의 후배님들중에는 아이가 몇학년이예요? 하고 물으셨는데 큰 아이가 고 2 올라간다고 하니 아주~ 깜짝 놀라십니다~ ㅎㅎ 제 나이가 어느새 45인데 말이죠~~^^ 출산과 산후풍... 육아의 과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학생때보다도 아가씨때보다도 지금이 더 날씬하고 이뻐보이는 기이한 현상은 백비의 도움임을 부인할 수 없기에 오늘의 에피소드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은 최저 감량으로 앞자리 4를 달았을때보다 훨씬 통통해지고 먹는것도 많이 아주 많이 먹지만 정말로 푸드파이터라도 되었는지,,, 그렇게 먹고도 이정도 유지하는게 저도 놀라워요,,, 십년전 가장 좋은 제품이 바이오젠일때부터 지금 백비 푸드파이터까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위와 장도 좋아지고 체력도 좋아지고 헌혈도 작년에 두 번이나 하고 얼굴도 편안해지고 웃음 많아 이뻐보이고 산길을 걷는 것도 자전거 타는것도 다섯 여섯 시간씩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고 더 마음 뜨겁게 기도하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매일매일을 감사로 채우는거... 그렇게 살 수 있게 되었답니다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백비~~!!! </P> <P><FONT color=#0000ff>(*1/8일에 [몸짱될꺼야]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