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오네요. 언니 외롭다고 카톡 보냈더니 곧장 사우나 가자네요. 어찌나 반가운지요. 몸도 찌뿌등한데 좋아죽겠네요. 목욕탕은 정말 잘안다녔는데 살빼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가는 내가 아니 사람이 정말 간사한것 같아요. 남들과 함께 벗는게 부끄럽지가 않아요. 아는사람 피해야하고 몸을 움추려야 했던게 불과 두달전이였으니 말이에요. 자신감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실감합니다. 냉커피도 나누고 살뺀 경험도 간증하는 내가 동생들도 웃기나 봅니다. 이제 사우나갑니다. 진행하고있는 사랑방 식구들도 성공하셔서 이런기분 얼른 느껴 보십시요.</P> <P><FONT color=#0000ff>(*1/8일에 [언니]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