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상에 이런일이 ㅋㅋ</P> <P>낮에 직원들이 다 나가고 없어서 제가 아래층에 물건을 받으러 나갔어요.</P> <P>생각없이 얼떨결에 나갔는데 코트도 안걸치고 그냥 나가서 물건을 받자마자</P> <P>추워서 계단을 사정없이 뛰어올라왔는데,,,,세상에나 숨이 안찬거예요.</P> <P> </P> <P>제가 요즘 자꾸 살이 올라서 백비를 시작했지만 사실은 조금만 뛰어도 어느날부터인가 너무 숨이 차고 어떤날은 심장이 찌릿찌릿하기까지해서 잠깐 멈춰줘야하는 고통이 있더라구요.</P> <P>나름 살이 쪘어도 특별한 자각증상도 없었고,,몸놀림도 가볍고 당뇨도없고,</P> <P>딱히 아픈곳이 없기에 그냥 생각없이 살았는데,,,</P> <P>어느날부터인가 조금 빨리걸어도 숨이차오르길래,,,정말 제자신이 한심하고,</P> <P>아직 50도 안됐는데 이게 뭔일인지 끔찍했어요.</P> <P>그래서 살을 빼야하는맘이 절실해졌어요. </P> <P>정확히 27일부터 백비시작해서 오늘이 24일됐네요. </P> <P>한달 끝나면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오늘 너무 신기방기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P> <P>정말 아까는 너무 놀래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P> <P>추워서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뛴것인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P> <P>순간 너무 놀래서 얼음이 되어버렸어요.</P> <P>너무나 심장이 멀쩡한거예요. 어찌 이럴수가 있는지...</P> <P>너무 기분이 좋네요.</P> <P>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잘하고 후기 남길께요.</P> <P> </P> <P>친친님..</P> <P>오늘도 바쁜하루를 보내셨겠죠?</P> <P>빨리 깁스를 풀어야할텐데,,ㅠㅠ</P> <P>우리가 이제 헤어져야할시간이 다가오네요 ㅋ</P> <P>친친이 끝나도 사랑방에서 자주 뵈어요.</P> <P>끝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홧팅하세요.</P> <P><FONT color=#0000ff>(*12/20일에 [희두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