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해 봄에 마음먹고 백비를 해서 많이 10키로 정도 감량을 했었는데 </P> <P>그동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P> <P>저도 모르게 살이 붙어가고 있더라구요. </P> <P>살이 붙으면 기분도 우울해지고 몸도 힘들고 </P> <P>그러다 찬바람 부는데 이러다가 겨울지나면 </P> <P>원상복구할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10월부터 다시 푸드파이터를 도전했습니다. </P> <P>푸드파이터와 푸파환을 같이 먹어줬구요. </P> <P>백비하고부터 제겐 고질병이었던 변비가 어느샌가 사라졌네요. </P> <P>이제 3키로만 더 빼면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텐데 </P> <P>너무 추워서 단식은 못하고 </P> <P>유지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P> <P>일단 정신차리고 유지하고 있다가 내년 봄에 따뜻해지면 </P> <P>단식을 다시 해보려구요 ^^ </P> <P>그래도 며칠전에 건강검진을 갔는데 </P> <P>직장생활하고 처음으로 정상체중이라는 판정을 받아서 </P> <P>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ㅎㅎㅎ </P> <P>그동안 살쪄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던 부츠도</P> <P>생애 처음으로 샀어요ㅎㅎ </P> <P>아 조금 더 일찍 백비를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백비할때마다 듭니다~</P> <P>그리고 </P> <P>예전에는 식사시간에 뭘 먹어도 항상 배고팠는데 </P> <P>요즘은 먹다가 배가 부르다 싶으면 </P> <P>적당한 선에서 자제할 줄도 알게 되고 </P> <P>어떨땐 샐러드랑 과일만으로 한끼를 먹어도 </P> <P>전혀 배고프지 않을때도 있더라구요. </P> <P>사실 백비를 한두번 한건 아니지만 </P> <P>백비를 모를때보다 알고 난후 </P> <P>식습관이 많이 변했고 </P> <P>몸에 좋은 음식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감사한 일이네요. </P> <P>추운 겨울 단식하시는 분들 힘내시구요. </P> <P>저처럼 소식으로 유지하시는 분들도 </P> <P>겨울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유지 잘해보도록 해요 ^^ </P> <P><FONT color=#0000ff>(*12/3일에 [러블리걸]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