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style="TABLE-LAYOUT: fixed" width="100%"> <TBODY> <TR> <TD style="WORD-WRAP: break-word; WORD-BREAK: break-all" id=contents_80233 vAlign=top> <P>이상하게도 처음에보다 2주정도 지날시기가 되면 확연히 표가나는 다이어트.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도 다시한번 느끼고있다. 일주지난시점엔 체중이 확줄고, 2주차엔 몸이 팍팍 줄어드는것.</P> <P>아마도 내몸이 준것을 느끼는게 10일정도 부터인거같다.처음엔 배가 들가고 서서히 옆구리살과 팔뚝살.</P> <P>정말 신기함. </P> <P>어제는 바지가 넘커진 우리 큰딸 옷사주러 나갔는데 32에서 26을 샀다. 조아라고 미소짓는것이 저스스로도 신기한듯 소식날이라서 먹고싶다는 떡볶이도 3개 먹더니 젓가락을 내려놓고는 배부르다고 안먹네.</P> <P>티를 고르는 순간 으악.95 사이즈가 커서 90을 달래 입었는데 딱 맞는다.</P> <P>옷가계 사장님 도대체 보름동안 무슨짓을했느냐고 설래설래.</P> <P>ㅎㅎ</P> <P>다이어트 시작전 나조차도 나이어린게 걸려서 시킬까 말까 망설였던차라 옷을 몇벌사주었는데 그게다 작아졌다. 입고간 바지 너무 커져서 수선실에 맞겨놓고 새로하나 사입었다. 어린 아니가 대단하다며 칭찬이 이어지고, 우리딸 좋아서 더 열심히 할거같어. 옷을 사주면서도 내기분이 업이고 돈이고뭐고 두벌이나 비싼걸로 맘에드는 이쁜걸로 사입혔다.딸아이 키우면서 예쁜옷좀 사입혀 보는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현실이 됐고 앞으로 남은 두주일 얼마나 더 예뻐질지 기대하면서 오늘소식은 미역국 맛있게 끓여서 학교다녀오면 저녁전에 먹여야지. 기특한 것. 내가 잘못해서 애를 힘들게 한것같다.</P> <P>딸님. 열심하고와. 엄마가 미역국 맛있게 끓여 놀께.</P> <P>사랑해.</P></TD></TR></TBODY></TABLE> <P><FONT color=#0000ff>(*11/01일에 [나비777]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