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무주 갔다가 홍시감 반쪽 포도 한송이 대책없이 먹었다. 엊그제 부터 약이 안먹힌다. 이제 12일차인데 어쩌나.</P> <P>우리큰딸 허리32입다가 27내 청바지가 맞는다. 2일 늦게시작한 우리큰딸 나보다 더 줄였다. 오늘 10일차인데 6킬로 감량. 저스스로도 줄어든 몸을보며 더 열심이다. 한편 나를보는 지인들 나이들어 살을 빼면 주름 생긴다고 뺄살이 어딨냐고.. 마른사람들 예기다. 그치만 살이 처지는건 어쩔수없다. 끝나고 나면 쬐금 붙으려나. 이젠 정말 늙는가보다. 허무하네. 배도 쪼글쪼글. 우리 큰딸 응원차 이번주 까지하고 그만두야하나. 안돼지. 어린 딸 생각해서 같이 가주야지. 오늘아침 등교하는 딸 너무 이쁘다. 조금만 더 가게해야지. 허벅지 살이 안빠지네. 허리는 잘록해졌는데 아랫배 하고 허벅지가 퉁퉁해. 젊어서 그런가? 암튼 잘해내는모습이 넘예쁘다.</P> <P><FONT color=#0000ff>(*10/29일에 [나비777]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