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백비없이 보내보기...?</P> <P><다이어트 일기장>을 쓰는 도중부터 백비가 물린 느낌이여서</P> <P>계속 안먹었던 게 어느새 10일이 훌쩍 넘어선 듯해요.</P> <P>사실상 유지기인 것 같은데, 단식은 전혀 한 적도 없고, 체력상 할 수도 없어요.</P> <P>그냥 꾸준히, 일탈만 하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소식과 운동! </P> <P>하루 두끼와 각종 간식, 심지어 어제 저녁엔 피자무료 쿠폰 10매로 </P> <P>팬피자까지 한조각 먹었거든요. </P> <P>이번주중에 캔맥주도 두 번이나 마셨었고.. </P> <P>춥다는 핑계로 운동도 전혀 안했구요.</P> <P>안주는 저칼로리였지만 수분배출의 영향도 있었는지</P> <P>요즘 계속 몇백그램씩 빠지고 있어서 이젠 백비에 제대로 확신까지 든답니다.</P> <P>안빠지고 심적으로 넘 힘들었을때는 투덜투덜 원망도 제법했었는데</P> <P>이젠 제 삶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 같음을 느끼게 됩니다.</P> <P>오늘 각종 이벤트분까지 받으면, 보관중인 백비까지 합해서</P> <P>소식으로 꾸준히 진행하면 한 3개월은 계속할 수 있겠네요.</P> <P>총 200포가 넘어요~ㅋㅋ</P> <P>오전중에 우체국택배가 오시겠지만, 빨리 파낙스를 마시고 싶네요.</P> <P>푸파가 몇 포 안남아있어서 파낙스와 바이오젠을 함께 마시려고 하거든요.</P> <P>방금 아침샤워 후, 빈속에 체중재고 넘 허기져서 바나나 한 개 먹었어요. </P> <P>월요일부터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실내운동도 1시간씩 다시 하려구요.</P> <P>64.2kg. 챙피하지만 올해 가장 최저치의 무게랍니다~^^*</P> <P><FONT color=#0000ff>(*10/5일에 [댄싱카리스마]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