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ize=2>백비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중의 한사람으로 저 역시 백비를 알게된지 꽤 되었어요</FONT></P> <P><FONT size=2>다시 와서 찾을때마다 거의 성공을 거두곤 했었지만</FONT></P> <P><FONT size=2>문제는 작년</FONT></P> <P><FONT size=2>또다시 불어버린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백비를 찾게 되었지만</FONT></P> <P><FONT size=2>단식을 거두면서도 왠쥐 생각만큼 감량도 안되고 </FONT></P> <P><FONT size=2>몸도 피곤하고 춥고 기운도 없고 왜러이지?</FONT></P> <P><FONT size=2>하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병원에 찾았더니만 갑성선저하증이라고 하더라구여</FONT></P> <P><FONT size=2>그래서 그런지 감량도 너무 더디고 몸도 너무 힘들어서</FONT></P> <P><FONT size=2>결국엔 어쩔수 없이 중도에 포기하고 약을 먹으면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FONT></P> <P><FONT size=2>맘 가짐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편안하게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생각했었는데</FONT></P> <P><FONT size=2>그렇다고 과식을 한것도 아닌데 몇달이 지난 후 </FONT></P> <P><FONT size=2>첫아이 출산하기전의 몸무게로 돌아가 버린 저를 보게 되었져</FONT></P> <P><FONT size=2>20킬로 가까이를 순식간에 쪄버리고는 망연자실하고 있는데</FONT></P> <P><FONT size=2>엎친데 덮친격으로 저하증이 좀 호전되었나 싶어 재검했더니만</FONT></P> <P><FONT size=2>수치가 평균이긴 한데 평균중에서도 맨 밑바닥 하위인거 있져</FONT></P> <P><FONT size=2>이럴경우에는 약을 끊어버리면 정말 체중이 쉽게 불어난다고 하더라구여</FONT></P> <P><FONT size=2>그런데도 의사선생님은 평균에 속하니 약을 안 주겠다는 거에여</FONT></P> <P><FONT size=2>어찌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체중을 우선 빼는게 어떨가 싶어 </FONT></P> <P><FONT size=2>운동도 해보고 소식도 해보고 심지어 이런저런 약들도 약간의 도움을 받았지만</FONT></P> <P><FONT size=2>한달에 2킬로 감량도 어렵더라구여</FONT></P> <P><FONT size=2>저하증이 방해를 해서 더 감량이 더딘것 같더라구여</FONT></P> <P><FONT size=2>그리고 운동을 하면 너무 기운도 없고 피곤해서 픽픽 쓰러지고 해서</FONT></P> <P><FONT size=2>안되겠다 싶어 큰 결심을 하고는 다시 백비를 찾았어요</FONT></P> <P><FONT size=2>20킬로나 불어버린 몸무게를 한달만에 빼기는 당연 힘들거라 생각해서</FONT></P> <P><FONT size=2>장기전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일단 젠을 주문을 했어요</FONT></P> <P><FONT size=2>그리고 시작</FONT></P> <P><FONT size=2>6월 마지막주부터 시작을 했어요</FONT></P> <P><FONT size=2>첫 5일 단식 정말 힘들었어요 </FONT></P> <P><FONT size=2>전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컴터로 일을 하는 재택근무형식이어서</FONT></P> <P><FONT size=2>그렇게 외출이 많거나 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단식이 너무 힘들었어요</FONT></P> <P><FONT size=2>그렇지만 큰 결심으로 정말 힘들게 5일단식 성공 4킬로 가까이가 감량이 되었어요</FONT></P> <P><FONT size=2>역시나 예전만큼 감량이 안되는 것 같았어요</FONT></P> <P><FONT size=2>저하증이 있으니 그런가보구나 생각을 했져 </FONT></P> <P><FONT size=2>더 독한 마음으로 주말도 일탈없이 보내고 2주째도 열심히 했건만</FONT></P> <P><FONT size=2>정체기는 계속 되어서 몸무게 변동은 없고</FONT></P> <P><FONT size=2>2주 주말에 어쩔수없는 가족모임에 일탈과 맥주로 인해서 정체기를 마무리 잘 할려나 했더니만</FONT></P> <P><FONT size=2>그것도 안되고는 체중이 살짝꿍 올라가서리 3주째 원상복귀하느랴 </FONT></P> <P><FONT size=2>또 시간을 허비한 꼴이 되고 말았져</FONT></P> <P><FONT size=2>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3주와 4주째는 그래도 할수 있는한 최대한 단식을 하면서</FONT></P> <P><FONT size=2>체중을 너무 자주 재어보다보면 자신감이 상실할 것 만 같아 </FONT></P> <P><FONT size=2>아예 체중계를 멀리하고는 열심히 단식과 소식을 했어요</FONT></P> <P><FONT size=2>물론 맥주를 조금 마셔주긴 했지만 다행히 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 같아요</FONT></P> <P><FONT size=2>그렇게 5주째 </FONT></P> <P><FONT size=2>원래 계획은 5주째까지 마무리하고 2차를 시작할려고 했으나</FONT></P> <P><FONT size=2>또 집안 모임이 있어 좀 일찍 친정에 가야해서 어쩔수 없이 오늘로 1차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2차를 시작할려고 해요</FONT></P> <P><FONT size=2>일단 결론을 얘기하자면</FONT></P> <P><FONT size=2>시작 몸무게 70.6 이었고</FONT></P> <P><FONT size=2>오늘 아침 몸무게 61.6 으로 총 9킬로 감량이에여</FONT></P> <P><FONT size=2>물론 예전 몸무게는 아니지만 그리고 1차 목표가 10킬로여서 조금은 아쉬운 1킬로가 부족한 아쉬운 감량이지만</FONT></P> <P><FONT size=2>갑상선 저하증도 이겨내고 </FONT></P> <P><FONT size=2>이렇게 덥디더운 무더운 날씨에 그 좋아하는 팥빙수 한그릇도 안먹고</FONT></P> <P><FONT size=2>아이스크림도 한번도 먹지 않고 견뎌내었다는게 정말</FONT></P> <P><FONT size=2>그런 저에게 독하게 9킬로 감량에 성공한 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여</FONT></P> <P><FONT size=2>저하증으로 인해 초반에는 정말 감량이 더디고 정체기도 오래갔었는데 </FONT></P> <P><FONT size=2>후반기에 일주일에 2킬로씩 쭉쭉 빠지게 도와주는 백비</FONT></P> <P><FONT size=2>정말 고맙고 </FONT></P> <P><FONT size=2>가족모임 잘 마친다음에 담주부터 새롭게 새로운 마음으로 2차도전해서 </FONT></P> <P><FONT size=2>꼭 원래 몸무게 였던 50대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네여</FONT></P> <P><FONT size=2>항상 믿어왔던 그 믿음으로 1차 잘 마무리 했구여 </FONT></P> <P><FONT size=2>2차도 그 믿음으로 꼭 성공하고 싶어요 </FONT></P> <P><FONT color=#0000ff>(*7/31일에 [카푸치노!]님께서 </FONT><FONT color=#0000ff>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