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백비탕을 처음 알게 된건 거의 10년 전</P> <P>몇 번의 백비탕 도전이 있었고 한 번을 제외하고는 매번 만족스러운 결과를 봤지요. 약간의 허기짐과 목마름이 동반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참을 만한 것이었지요. 물론 감량도 평균 7-8kg은 되었구요.</P> <P>하지만, 1-2년 정도는 잘 유지하다가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하는 식성이라 체중이 다시 늘어버렸지요.</P> <P> </P> <P>이번에는 2년전에 파낙스로 56kg까지 빠졌던 살이 올해 3월에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체중이 66kg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운동으로 빼보려고 버스와 차를 멀리하고 열심히 걸어다니고 했지만 피곤하기만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답니다. </P> <P>그래서 큰맘을 먹고 다시 이 사이트를 방문했지요. 마침 이벤트 중이었고 푸파를 구매하였습니다.</P> <P> </P> <P>푸파는 빠르게 5월 27일에 배달 되었고 그날부터 바로 시작했어요. 첫주는 4일 단식후 점심 약속이 생겨서 2일 소식, 그 다음은 6일 단식 2일 소식, 세번째 주는 5일 단식 오늘 포함 2일 소식하고 있습니다. </P> <P> 오늘로 21일째입니다. 몸무게 변화는 열흘째에 5kg감량, 2주 후에는 0.5kg 더감량으로 5.5kg 감량, 오늘 재어보니 총 7kg이 감량되었어요. 전 항상 1주차에 많이 감량되고 두번째주에는 그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다 3주차 중간쯤 되면 다시 속도가 붙더라구요. </P> <P> </P> <P> 제가 수분제한을 했던 백비탕, 파낙스, 이번의 푸파까지 먹어보았는데요 푸파의 능력은 최고입니다. 파낙스도 좋았지만 푸파는 특히 배고픔이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괴로움 따위는 없었습니다. 제가 커피를 무지 좋아하여 단식일때도 하루에 한잔 정도는 마셨구요 배고픈 것과는 상관없이 뭔가가 너무 먹고 싶을 때는 김치를 한두조각정도 먹었어요. 그럼 자극적인 맛에 대한 갈망이 좀 사라지더라구요. 운동을 했으면 더 효과가 좋았겠지만 집안에 일이 있어 운동은 못했어요. 그래도 이정도 감량이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P> <P> </P> <P>체중이 줄어든 것과 함께 피부색도 맑아지고, 아침에 몸이 무거워 일어날때마다 괴로웠는데 이제는 거뜬합니다. 매일 매일이 즐거워졌습니다. </P> <P>이제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서 2kg은 더 감량해야겠지요.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P> <P><FONT color=#0000ff>(*6/16일에 [제노]님께서 </FONT><FONT color=#0000ff>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