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미니스커트에 도전했어요 약속이 있어서 커피숍으로 걸어가는데 30대초반으로보이는 남자분께서 길을 물어보시는데 아가씨... ~~ 저 아닌줄 알고 씩씩하게 걸어갔죠 근데 계속 부르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맘에 뒤를 돌아봤죠 왠걸요 저인거 있죠 삼십대 끝자락에서 들어본 아가씨 기분 너무 좋으네요 떨리기 까지 하는거있죠 근데 더웃긴건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모야 순간 기분 묘하더라구요 내가 아직 죽진 않았다 ^ ^기분 업되서 남푠에게 바로 전화를 했죠 남푠왈 그놈 눈삔거라며.. 아니 전화번호 물어보던데 그랬더니 당신 이떻게 나갔어? 응 미니스커트 입고(초미니는 절대 아니였어요) 3초간 침묵 다신 입고 나가지마.. 그러면서 오늘 일찍 들어오겠다네요 다욧한지 한달 그러나 목표치에는 4키로 남았다는거 그치만 이런말 들었더니 기분좋아서 우울한 기분날려버렸네요^^</P> <P><FONT color=#0000ff>(*4/16일에 [사에]님께서 </FONT><FONT color=#0000ff>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