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 여름까지 입던 청바지를 겨울부터 못입었어요. <BR>갑자기 살이 많이 불어 버린탓에... <BR>그 청바지 30사이즈 입을때가 68kg 였습니다.<BR>68kg로 30사이즈 입고 다니려니 꽉조여와서 소화기도 불편해지고,<BR>종아리는 청바지 자국으로 혈액순환이 안돼서 약간의 져림도 있었어요.<BR>헌데 그 몸이 76.7kg 까지 더 불어서 결국 32사이즈 청바지를 두장 사서 겨울 내내 입고 다녔어요.<BR>몸이 무겁다보니 5분이상 걷게되면 고관절이 아프더라구요.<BR>무릎에서 소리도 많이 나고...--;<BR></P> <P>지나고나니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없네요.<BR>한달하고 몇일이 더 지나버렸어요.<BR>시작이 3월 둘째주쯤.<BR>그때 76.7kg 로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확인 해보니 시작 체중보다 13% 줄어든 66.7kg 정확하게 -10kg 감량 하였습니다. <BR>욕심좀 내서 13%정도 감량 했으면 했는데 이런 결과가 있어서 좋으네요.<BR>구매해두고 못입는 바지가 여럿있지만 구중 지난 여름에 입던 바지부터 입어봤어요!<BR>오~~~ ^^ 편하게 입을 수 있어 기쁩니다.<BR>못입던 옷을 이렇게 입게 되니 왠지 절약하며 사는 느낌 마저 드네요.<BR>다이어트 후 이런 맛도 있군요!</P> <P><FONT color=#0000ff>(*4/12일에 [커피콩]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